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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항~영덕 동해선 월포역 개통식
  • 김만석
  • 등록 2018-01-26 14: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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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첫 운행 시작으로 하루 14회 운행



경북도는 25일 오후 2시 영덕역에서 포항~삼척간 철도건설사업 1단계 사업인 ‘포항~영덕 철도 건설공사’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포항~영덕구간은 포항~삼척 간 총 166.3㎞ 단선철도 중 44.1㎞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2009년 4월 착공 이후 총사업비 1조 272억원을 투입해 역사 4개소(월포, 장사, 강구, 영덕)를 신설했다.


지난해 7월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사전 점검, 시설물 검증시험, 영업 시운전 등 그 동안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그동안 7번 국도의 정체로 인해 포항에서 영덕까지 버스로 1시간 이상 소요됐으나 본 사업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34분으로 대폭 단축됐으며, KTX 포항역과 연계‧환승도 가능함에 따라 대구,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포항∼영덕 동해선 철도는 개통식을 한 뒤 26일부터 본격 운행된다. 포항역을 출발해 월포, 장사, 강구역을 거쳐 영덕역까지 하루 14차례 왕복 운행한다.


포항에서 출발하는 첫 열차는 오전 7시 58분, 마지막 열차는 오후 7시 30분이며, 영덕발 첫 열차는 오전 8시 52분, 마지막 열차는 오후 8시 50분이다. 요금은 2,600원이고 모두 자유석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동해의 푸른 바다를 따라 달리게 될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는 동해안 축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 철도로서 향후 남과 북을 연결하는 한반도종단열차(TKR)의 초석이 되고, 나아가 시베리아를 너머 유럽까지 진출하는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만주횡단철도(TMR) 등과 이어져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관광 물류 수송의 시발점이자 세계 비즈니스 중심축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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