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농업인 역량 강화 위한 ‘농산물가공창업교육’ 1기 개강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건수)는 3월 9일,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 21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창업교육’ 1기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판매를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4월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과정으...

춘향전 속 이몽룡의 모델이 성이성이라는 가정 하에 만든 작품. 국립민속국악원 창극 ‘춘향실록(春香實錄)-춘향은 죽었다’가 다음 달 8일~9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오른다.
13세부터 17세까지 남원에서 살다가 33세에 과거에 급제한 뒤 훗날 암행어사로 활동하며 남원에 들렀다는 기록이 남아있는 성이성(成以性·1595-1664)과 관련한 기록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실제로 성이성이 암행어사를 끝낸 직후 남원을 찾아 추억을 떠올린 기록이 남아있는데 이번 작품도 눈 내리는 광한루를 배경으로 성이성과 방자로 등장하는 늙은 사내가 만나 지난 일을 회상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한다. 창극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 서양 악기와 선율이 접목된 점이 눈길을 끈다.
연출을 맡은 국립민속국악원 지기학 예술감독은 “오랜 기간 춘향을 소재로 한 공연물을 구성·연출하면서 가졌던 고민이 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반영되었다”면서 “소신을 지켜 무변(無變)의 사랑으로 남은 춘향이란 인물을 재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판소리 창법으로 편곡된 샹송 ‘눈이 내리네’가 독특한 감성을 자아내는가 하면 반주에는 국악기와 더불어 피아노 등 서양 악기가 함께 연주되기도 한다. 2016년 국립민속국악원에 초연한 작품으로 지기학 예술감독이 연출과 대본을 맡았다. 전석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