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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연장선 재기획 추진
  • 김만석
  • 등록 2018-01-29 13: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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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사례 등을 찾아서 현재 건설계획 보다 사업비를 절감하는 방안 마련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



대구시는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연장선 건설을 재기획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3호선 혁신도시연장 사업은 2015년 12월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었으나, 지난해 기재부 예타 1차 점검회의 결과 3호선 수요가 당초 예측치를 밑돌아 경제성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대공원 개발, 롯데몰 신축 등 추가 개발사업에 따른 수요를 반영해 줄 것을 기재부에 요청하였으나, 예타 지침에 따르면 실시계획이 승인되지 않은 사업은 예측 수요에 반영할 수 없다는 입장차로 예타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대구대공원, 수성의료지구, 혁신도시 등 대구의 문화·의료·산업을 연결시킬 혁신도시연장선에 대해 중앙정부와 우리시 모두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공감대는 형성된 만큼 우리시가 더 치밀하게 계획을 가다듬고 준비해서 반드시 건설하도록 하라”고 관계자들에게 특별히 지시했다.


대구시는 3호선 혁신도시연장선을 재기획 사업으로 전환해 노선 주변의 환경 변화를 신속히 반영하는 등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획(안) 마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먼저 대구대공원, 롯데몰, 연호동 법조타운 등 주변 개발계획이 조기 추진되도록 관리하고, 계획노선의 수요를 정밀하게 분석해 수요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노선계획(안)으로 편익을 높이는 한편, 해외 사례 등을 찾아서 현재 건설계획 보다 사업비를 절감하는 방안 마련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는 도시철도건설본부, 건설교통국, 도시기반혁신본부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교통수요와 노선계획 등 관련사항 전반에 대해 관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금년에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MICE산업 발전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엑스코선은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네거리, 1호선 동대구역, 경북대학교,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총 연장 12.4km, 13개소의 정거장이 들어서는 대규모 도시철도 건설 사업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시의 도시철도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서 북부지역과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엑스코선과 혁신도시연장선을 우선 추진하면서 구(舊) 시가지를 활성화하고 통합 신공항 철도와도 연계할 수 있는 순환망에 대해서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미래 도시공간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철도망을 구축해 친환경 녹색교통인 전기자동차와 도시철도가 대구시의 주 교통수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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