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26년 ‘붉은말의 해’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추진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말의 해’를 맞아 1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5주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담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담양 딸기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먼저, 새해 기부 ...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2019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박종철 열사를 추모하기 위한 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기념관은 박종철거리 내 도덕소공원에 자리할 예정이다.
관악구는 지난해 ‘관악 민주주의의 길’ 마을관광사업 추진단(단원 11명)을 결성하고 ‘박종철 열사’를 사업의 상징적 인물로 선정, 지난 1월 13일 박 열사의 하숙집이 있던 대학5길을 박종철 거리로 선포했다.
이번 민·관합동 추진위원회는 정책의 수립 단계부터 주민,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으로만 구성하면 과거 정책을 답습하고 민간 전문가로만 구성하면 현실과 동떨어진 계획이 나올 수 있다는 판단에 민과 관이 서로의 대비되는 강점을 조화시키겠다는 취지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14명, 마을관광사업 추진단 및 서울대 동문 등 민간위원 17명, 구의원 1명으로 총 32명의 민과 관이 함께 구성됐다.
위원회는 31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열었다. 앞으로 기념관 건립 및 박종철 거리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1차 회의에서는 서울대 민주동문회 소속 이현주(52, 여) 위원이 민간 부위원장으로 선출됐고, 참석한 모든 위원이 형식과 시간에 제약없이 자유롭고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기념관의 컨셉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 전시 공간, 아이들을 위한 교육 커뮤니티 공간, 민주주의 관련 도서공간으로 구성하고 서울대와 연계한 박종철 거리 탐방에 대한 제안이 나왔다.
또한 이현주 민간 부위원장, 서울대 교수, 건축 전문가, 서울대 총학생회장 등 8명의 TF팀이 구성돼 기념관 건립에 관한 전문적 지식과 기술적 검토, 벤치마킹 등 사례수집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
관악구는 거리 입구 상징조형물 설치, 티셔츠 등 관광 상품 개발, 테마 프로그램 운영, 거리 간판정비, 상징 도로포장 및 고보조명 설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관광코스를 개발해 박종철거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박종철 열사를 추모하기 위한 기념관인 만큼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