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시 기간제 환경미화원 교육서 공무원 폭언 논란
  • 윤만형
  • 등록 2018-02-12 15:09:58

기사수정
  • 민노총제주본부, 지난 8일 교육과정서 폭언·폭력 주장 '파문'



제주시 공무원이 기간제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과정에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에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는 12일 성명을 내고 제주시 공무원이 비정규직 환경미화원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한 사건이 벌어졌다며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노조는 8일 제주시 생활환경과 A계장이 재활용품 수거를 담당하는 기간제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그만 대들라 쫌”이라는 막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일부 비정규직 환경미화원은 A계장을 향해 공무직 환경미화원 채용공고 문제를 제기하며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노동자를 우선 고용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양측간 말싸움이 벌어지면서 A계장이 들고 있던 무선마이크를 휘둘러 나무탁자를 파손하는 등 폭력행위까지 저질렀다는 것이 노조측의 설명이다.


노조는 “공무원의 막말과 폭력행사로 인해 자리에 있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극심한 공포를 느꼈다”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과를 요구했지만 아무런 사과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시 기간제법을 무시한 채 기간제노동자를 무기계약으로 우선 고용하려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며 “일방적으로 정규직 환경미환원 채용공고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무원은 이와 관련 “당시 교육은 안전복무가 주제였다. 교육이 끝나고 일부 참가자가 7일자 채용공고를 문제 삼아 끊임없이 질문을 하며 소리를 질렀다”고 해명했다.


이 공무원은 “자신들을 뽑아야지 왜 공개채용을 하냐며 답변을 계속 막자, 환기 차원에서 마이크를 탁자에 내리쳤고 이 과정에서 탁자가 파손됐다. 폭행이나 폭언은 없었다”고 말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2017년말 기준 시청 소속 환경미화원 정원은 267명, 현원은 255명이다. 제주시는 결원을 채우기 위해 7일자로 환경미화원 7명, 운전 2명 등 9명의 채용 공고를 냈다.


현재 정규직이 아닌 기간제 환경미화원은 65명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3.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4.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 3월 22일 울산에서 개최 대한무용협회울산지회[뉴스21일간=임정훈]2026년 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박선영)의 첫 공식행사인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사)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발레, 현대무용, 사회무용 등 다양한 장...
  5.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 정읍천변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펼쳐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지부장 최중일·이하 정읍지부)가 지난 1일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정읍시 천변 정주교에서 아양교, 아양교에서 샘골 다리에...
  6. 동구 ‘외식업 위생 환경 개선 지원 사업’시행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2026년 외식업 위생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위생 설비 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
  7.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