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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첼시...체흐 두개골 골절 수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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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0-17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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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주 불륜 10조 이혼소송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19일 프리메라리가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앞두고 위기에 빠졌다.지난 15일 치러진 2006∼07 프리미어리그 레딩전에서 상대 선수의 무릎에 머리를 부딪힌 골키퍼 페트르 체흐(24)가 두개골 골절상으로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첼시 구단은 16일 “체흐가 옥스퍼드에 있는 래드클리페 병원으로 이송된 뒤 신경외과 전문의로부터 두개골 골절에 따른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아직 체흐의 상태를 말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체흐는 레딩전에서 전반 초반 상대 미드필더 스티븐 헌트의 무릎에 머리를 맞은 뒤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병원으로 후송됐다.이처럼 어수선한 때 첼시의 구단주인 러시아 석유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40)는 불륜행위로 위자료만 약 10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고액의 이혼 청구 소송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영국 최대의 일요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는 15일 ‘아브라모비치가 23세의 러시아 모델 다리아 조코바와 휴가를 즐긴 게 들통나 아내 이리나(39)가 이혼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신문은 이리나가 이혼소송 전문 변호사를 선임, 총 110억 파운드(약 19조 5000억원)에 달하는 아브라모비치의 자산 가운데 절반인 55억 파운드를 위자료로 청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또 “아브라모비치의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그들은 감추려 애를 썼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켜봐 왔다”면서 “아브라모비치가 사업과 축구에만 심취해 이리나는 오랫동안 실망스러워 해 왔다”는 측근들의 말도 전했다.이리나의 이혼 소송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아브라모비치가 2003년 구단을 인수한 뒤 지난 3년간 1억 4000만 파운드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첼시에도 향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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