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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안타, 불펜 난조...니혼햄에 1-7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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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1-10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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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일본 챔피언 니혼햄 파이터스에 타선의 침묵과 불펜진 난조로 완패했다.삼성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2006’ 예선리그 1차전에서 9회까지 단 3안타의 빈타에 허덕였다. 결과는 1-7 완패.삼성 선발투수 임동규는 3회까지 단 1안타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그러나 4회 2사 후 올해 일본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이나바 아쓰노리에게 선제 우월 1점 홈런을 내줬다.5회까지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던 임동규가 6회 톱타자 모리모토 히초리에게 우중월 2루타를 맞자 선동열 감독은 좌완 강영식을 내보냈다. 강영식은 다나카 겐스케에게 보내기 번트를 허용, 1사 3루에 몰린 뒤 오가사와라 미치히로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아쓰노리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실점했다.니혼햄은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권오준을 상대로 대타 다나카 유키오의 밀어내기 볼넷, 쓰루오카 신야의 1타점 중전안타, 곤타 토시마사의 2루 땅볼로 3점을 더 보태 5-1로 달아났다. 오가사와라는 8회 2사 1, 2루에서 우중월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삼성은 4회 조동찬이 상대 실책에 편승해 무사 2루의 찬스를 잡은 뒤 양준혁의 1루 땅볼에 이어 심정수가 희생 플라이를 날려 1점을 뽑았을 뿐 팀 전체 안타가 3개에 그치는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삼성 중심타선인 양준혁은 이날 4타수 무안타, 심정수는 3타수 무안타, 박진만은 3타수 1안타에 그쳤다.삼성은 11일 중국 대표팀, 12일 대만 챔피언 라뉴 베어스와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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