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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4연승 행진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04-03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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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도 4연승 신바람...KIA, 두산 꺾고 첫승
‘로이스터 매직’이 4경기째 펼쳐지며 롯데가 SK를 6-2로 제압, 파죽의 4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롯데 선발로 나선 장원준은 7이닝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5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올시즌 4강 후보로 꼽히던 KIA는 4경기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KIA는 2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08프로야구 두산과 경기에서 선발 전병두의 눈부신 호투속에 메이저리그 출신 김선우를 선발로 내세운 두산을 6-2로 제압했다. 신생팀 우리 히어로즈는 좌완 마일영을 앞세워 한화의 막판 추격을 5-4로 뿌리치고 2연승을 거뒀다. 잠실에서는 4시간여의 접전 끝에 삼성이 LG를 5-4로 꺾어 4연승으로 롯데와 공동 선두를 지켰다.◆삼성 조동찬 9회 결승타승부는 9회에 갈렸다. 삼성은 4-4로 맞선 9회초 볼넷 2개와 실책으로 1사 만루의 찬스를 잡은 뒤 조동찬이 우익수쪽 희생플라이를 날려 천금같은 결승점을 뽑았다.앞서 삼성은 2-2이던 7회말 2사 만루에서 양준혁이 2타점 좌전안타를 날려 4-2로 리드했지만 LG는 7회말 1사 만루에서 최동수가 역시 2타점 적시타를 날려4-4를 만들었다. LG는 계속된 1사 만루의 찬스를 이어갔으나 김준호와 서동욱이 연속 삼진을 물러난 것이 뼈아팠다.◆롯데 로이스터 매직 4연승롯데 방망이는 오늘도 초반부터 불붙었다. 1회말 선두타자 정수근이 중월 2루타로 포문을 열자 이승화의 보내기 번트에 이어 김주찬이 좌중간 3루타를 터뜨렸고 이대호의 내야땅볼때 홈을 밟아 2-0으로 앞섰다. 4회에는 이대호가 몸맞는 공으로 출루하자 가르시아가 SK 선발 송은범으로부터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포를 터뜨려 4-0으로 달아났다.◆우리도 2연승 신바람마일영의 호투속에 이택근이 공격에서 펄펄 날았다. 우리는 1회말 이택근이 중월 2루타를 터뜨린 뒤 송지만의 좌전안타때 홈을 밟아 기선을 잡았고 3회에는 다시 이택근이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2-0으로 앞섰다.5회에는 1사 만루에서 황재균이 2타점 적시타, 송지만은 희생플라이를 날려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KIA 4경기만에 첫승전병두와 김선우의 맞대결은 아무래도 김선우쪽에 관심이 쏠렸지만 결과는 전병두의 완승이었다. 1회초 전병두가 삼자범퇴로 틀어막은 뒤 등판한 김선우는 2아웃까지 잘 잡았지만 3번 이현곤에게 좌전안타, 장성호는 볼넷으로 내보낸 뒤 최희섭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김선우는 제구력이 흔들리는 듯 폭투도 잇따라 2개를 범해 2점째를 허용했다.기세가 오른 KIA는 4회에도 이종범의 좌전안타와 이현곤의 2루타로 2점을 추가해 김선우를 강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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