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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동네책방과 함께하는 풍성한 문학 축제
  • 김만석
  • 등록 2018-09-27 10: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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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문화재단)


2018년 책의 해를 기념해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의 동네책방들과 손잡고 즐거운 문학 난장을 준비했다. 9월 29일(토)에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 등에서 열리는 2018 문학페스티벌 <신바람, 동네책방>이 그것이다. <신바람, 동네책방> 축제에는 총 9개의 인천 동네책방(국자와주걱, 딸기책방, 나비날다, 책방산책, 책방모도, 연꽃빌라, 세종문고, 말앤북스, 북극서점)과 출판사(글누림, 다인아트, 소와다리)가 참가한다. 강화에서 부평까지 인천 곳곳에 자리 잡은 동네책방들이 각자의 주제(자연, 그림이 있는 책, 페미니즘, 청소년, 시대정신, 동물복지, 실용도서, 글쓰기, 독립출판)로 북큐레이션 부스를 꾸민다. 또한 책방 주인과의 특별 상담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독립출판이나 동네책방 운영에서부터 취미와 연애까지 재미있는 주제로 1:1 상담을 할 수 있다.


문학 페스티벌답게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책 도장 만들기, 편백나무 독서대 만들기, 캘리그래피 책갈피 만들기 등 손으로 만드는 워크숍이 다양한 부스에서 진행된다. 또한 글 파는 가게라는 컨셉으로 활동 중인 ‘라이터스’ 팀도 함께해 원하는 주제로 즉석에서 글을 써줄 예정이다.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인기를 끌었던 ‘문학 자판기’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족 및 아이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야외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사자의 독후감> 공연에서는 책 읽어주는 사자들이 등장하고, 책수레가 행사장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공연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2014년 첫 번째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로 신동엽문학상을, 2016년 《너무 한낮의 연애》로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기대주로 급부상한 작가 김금희도 이날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인현동 호프집 화재 사건을 다루고 있는 김금희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을 위주로 2시부터 4시까지 한국근대문학관 3층 교육연구실에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사회는 이병국 평론가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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