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3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 54점 선정
  • 김민수
  • 등록 2018-10-05 09:46:18

기사수정


▲ (사진=환경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제13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심사하고 총 5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 54점은 '바람아래해수욕장에서 만난 표범장지뱀' 등 성인부 15점, '긴점박이올빼미' 등 고등학생부 13점, '날아라! 하늘다람쥐' 등 중학생부 13점, '벼메뚜기' 등 초등학생부 13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모전은 '기억해야 할 소중한 우리 생물'이라는 올해 5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46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생물 분류별 학술 전문가 및 세밀화 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9월 19일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는 심사위원 전원의 합의로 성인부와 초·중·고 학생부 모두 '대상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되어 대상을 선정하지 못했다.


올해 수상작은 주제에 걸맞게 멸종위기 야생생물, 고유종 등 한반도에 자생하는 생물을 그린 작품 중에서 선정됐다. 중요 평가 요소는 생물을 면밀하게 관찰·기록했는지, 다양한 참고자료를 활용했는지, 특정 생물만이 갖고 있는 특징을 담았는지 등이다.  


총 4점의 성인부 최우수상 중 '용머리(최영란 작)', '흔한 듯 귀한 우리의 꽃 단양쑥부쟁이(이지선 작)', '섬개야광나무(조혜련 작)'은 직접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에 가서 관찰하고 사진을 촬영하거나, 식물원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서식지 외 보전기관에 가서 채집하고 해부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생물의 세밀한 묘사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른 최우수상 수상작인 '바람아래해수욕장에서 만난 표범장지뱀(이영수 작)'은 직접 촬영한 사진 뿐 아니라 논문, 도감, 학술지 등을 참고하여 생물종의 특징을 잘 살려 작화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고등학생부 최우수상인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좋은 휴식처-등나무(장희원)'는 꽃이 갖고 있는 큰 형태의 특징과 색을 잘 표현했고, '긴점박이올빼미(장유진)'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해당 생물 고유의 깃털색과 무늬를 표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학생부 최우수상인 '날아라! 하늘다람쥐(전최은 작)'는 하늘다람쥐의 먹이와 비행장면 등의 구도가 돋보였고, '참나리 꽃(한지나 작)'은 참나리의 뿌리와 열매를 통해 생물종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팔딱팔딱 개구리-참개구리(조민지 작)'도 알에서부터 성체가 될 때까지의 참개구리를 잘 관찰하여 특징을 잘 담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초등학생부는 '날아라 장수풍뎅이(박이수 작)', '벼메뚜기(임서연 작)', '알락꼬리마도요(김도윤 작)' 등 총 3점이 최우수상에 올랐다. 


이들 최우수상 수상작은 성인부의 경우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 학생부의 경우 환경부 장관상과 2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10월 25일부터 인천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http://www.nibr.go.kr)에도 공개된다.


황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자생생물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가 높아져서 다양한 자생생물을 그린 작품들이 접수됐다"라며, "참여자들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세밀화를 통해 우리나라 자생생물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