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재난위기대응 민·관·업체 협력을 통한 위험시설물 해소 롤모델 제시
  • 김만석
  • 등록 2018-11-15 15:04:39

기사수정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서 서울시 최초로 재난위기대응 민·관·업체 협력을 통해 위험시설물을 해소한 첫 사례가 나왔다.  

  

지난 17일, 신월7동 지양마을 331번지 한양빌라 등 3개 주택단지 옹벽이 노후 하수관 누수 등으로 인해 붕괴됐다. 

  

원칙적으로 위험시설물의 안전관리 의무는 소유자에게 있어 구청은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보수·보강을 이행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붕괴된 지양마을 옹벽은 1994년에 준공되어,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무관심 등으로 방치되어 있었다. 특히, 다세대 등 소규모 공동주택은 주민합의가 어려워 구청의 행정지도도 쉽지 않은 상태였다. 


17일 옹벽이 무너지자 구청 건축과는 현장으로 긴급출동하여 전도된 옹벽의 버팀보강과 위험구간 보양 및 접근금지 조치를 내렸다. 김수영 양천구청장도 긴급현장점검에 나섰다. 또한 가스관 등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구는 주민안전을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또한 구청 TF팀과 주민추진위원회, 관내 건설업체가 함께 ‘재난위기대응 민관업체 협력 공동체’를 구성했다.


주민들은 복구 공사비를 십시일반으로 갹출했다. 부족한 공사비는 구청에서 공동주택지원금을 통해 지원했다. TF팀은 전문인력기술을 지원하고, 협력업체와의 공사원가 계약으로 6500만원 상당 예산을 절감하여 주민부담을 최소화했다. 10월18일부터 공사가 시작, 10월23일 김 구청장은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양천구청과 주민·관내 건설업체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신속한 초동 응급조치 및 복구공사을 실시한 결과 공사기간이 20일로 단축, 11월7일(수) 옹벽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노후 주거밀집지역에 2차 사고를 방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아울러 14일(수) 17시 지양마을주민들은 「붕괴옹벽 긴급 복구공사와 관련 준공식」과 함께 「마을축제 ‘이야기로 풀어내는 우리동네 재난대응 사례 공유 전시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옹벽붕괴 긴급복구 공사 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한 주민대표 3인과 공사관계자 2인에게 유공자표창이 수여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재난위기대응 민·관·업체 협력 공동체’는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재난 위험시설물 해소 롤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참여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