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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 2019 새해 음악회
  • 박영숙
  • 등록 2018-12-26 16: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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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구광역시청)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는 2019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하는 <2019 새해 음악회>로 첫 시작을 알린다. 오는 1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하고,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리릭 콜로라투라’로 불리는 소프라노 신영옥이 노래한다. 여기에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어린이 합창단인 맑은소리 소년소녀합창단(지휘 최희철)과 꾸미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첫 무대를 장식할 작품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이다. 폴카와 왈츠를 중심으로 작곡된 오페레타 “박쥐”의 주요 선율들을 모아놓은 이 서곡은 널리 사랑받고 있다. 그리고 금관악기들의 팡파르 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지는 주페의 오페레타 “경기병” 서곡이 밝은 분위기를 이어간다. 서곡은 경기병의 군대생활을 묘사한 오페레타의 주요 선율 다섯 개를 취합해 엮은 것으로 독립해 자주 연주된다. 


힘차고 밝은 서곡들로 고조된 분위기 속에 소프라노 신영옥이 무대에 오른다. 신영옥은 영화 <미션>의 주제곡 '가브리엘의 오보에' 선율을 바탕으로 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에 이어 따뜻한 동행과 치유의 의미가 깃든 롤프 뢰블란의 “유 레이즈 미 업”을 맑은소리 소년소녀합창단과 하모니를 이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신영옥과 맑은소리 소년소녀합창단의 청명하고 맑은 음색이 때묻지 않은 순수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리릭 콜로라투라 음역대의 소프라노 신영옥은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 독일 쾰른 오페라,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 등 세계 유수의 극장과 페스티벌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등 유명 성악가들과 호흡을 맞춰 호평을 받았다. 미국 줄리아드 음대에서 학‧석사를 마쳤고, 1990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내셔널 카운슬 오디션 및 로렌 자커리 콩쿠르, 올가 쿠세비츠키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세계적 오페라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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