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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일학습병행, 경력개발에 긍정적 영향”
  • 박영숙
  • 등록 2019-01-21 10: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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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1일 ‘KRIVET Issue Brief’ 제160호 ‘일학습병행과 경력개발’을 발표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17년 1월~2018년 2월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을 이수한 515명과 일학습병행과 무관한 일반 중소기업 재직자(경력 3년 미만) 224명을 대상으로 경력개발 현황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일학습병행 훈련과정 이수자 집단과 일반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 집단의 경력 태도, 경력개발 행위 및 성과를 비교한 결과, 일학습병행은 경력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현대적 경력 태도 측면에서 일학습병행 훈련과정 이수자 집단은 일반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 집단보다 주도적으로 경력을 관리해 나가는 심리적 경향이 크고, 직무·조직을 이동하며 경력을 쌓고자 하는 의지와 주변 상황에 따라 경력을 조정·변화시켜 나가는 태도가 강했다. 


-경력개발 행위 측면에서 일학습병행 훈련과정 이수자 집단은 일반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 집단보다 구체적인 경력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정도와 일터에서 조우하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포착하고 학습하는 수준이 높았다. 


-경력개발 성과 측면에서 일학습병행 훈련과정 이수자 집단은 일반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 집단보다 현재까지의 경력과 담당 직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조직 내·외부 노동시장에서 인정받을 가능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으며, 담당 직무에 몰두하는 정도와 담당 직무에 대한 숙련도, 조직에 대한 정서적 애착 수준이 높았다. 


-분석 결과에 비추어볼 때 일학습병행은 직무 수행 능력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기업현장교사와의 상담 또는 멘토링은 심리적 안정감 형성, 조직 및 직무에 대한 적응 수준 향상에 기여한다. 이는 일학습병행을 도입함으로써 인재 육성에 대한 기업 관계자들의 인식과 기업 제반 시스템에 변화를 일으키고, 경력개발 측면에서 일반적인 중소기업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일학습병행이 경력개발에 더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학습기업 선정 및 우수사례 평가 시 학습기업의 경력개발 체계 수립 여부 및 실효성을 확인하는 것이 요구된다. 또한 기존의 직업능력개발 지원 사업, NCS 기업 활용 컨설팅, 일터 혁신 컨설팅,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및 S-OJT 지원 사업 등과 일학습병행의 연계를 통해 학습기업의 HR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이 필요하다. 그 외에도 경력개발 지원 센터를 운영하여 학습근로자, 훈련과정 이수자들을 위한 경력 진단 및 상담 서비스, 경력개발 워크숍 등을 제공하고 개인의 경력 계획 수립 및 실행 지원이 요구되며, 경력개발 지원 워크북(근로자용), 지침서(기업현장교사 및 HRD담당자용) 및 일학습병행 경력개발 성공 사례집 개발·보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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