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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청룡영화제 5관왕... 정우성. 조여정 주연상
  • 조기환
  • 등록 2019-11-22 09:16:22
  • 수정 2019-11-22 17: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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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청룡영화제 방송 캡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올해 청룡영화상에서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올해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은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봉준호), 여우주연상(조여정), 여우조연상(이정은), 미술상 등 5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한국어 영화상으로는 처음 받은 상"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 영화에 가장 창의적인 기생충이 돼 한국 영화 산업에 영원히 기생하는 창작자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은 조여정은 "수상은 기대하지 못했다"며 "어느 순간 연기를 제가 짝사랑하는 존재로 받아들였다. 언제든지 버림받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짝사랑해왔고, 그 점이 제 (연기의) 원동력이었다. 앞으로도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남우주연상은 영화 '증인'에서 변호사 역을 맡아 따뜻한 연기를 보여준 정우성이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정우성은 "그동안 이 시상식에 시상자로 많이 참여했지만,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버티다 보니 받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 명단


▲ 최우수 작품상 = '기생충'


▲ 남우주연상 = 정우성(증인)


▲ 여우주연상 = 조여정(기생충)


▲ 감독상 = 기생충(봉준호)


▲ 남우조연상 = 조우진(국가부도의 날)


▲ 여우조연상 = 이정은(기생충)


▲ 신인남우상 = 박해수(양자물리학)


▲ 신인여우상 = 김혜준(미성년)


▲ 신인감독상 = 이상근(엑시트)


▲ 최다관객상 = 극한직업


▲ 기술상 = 윤진율 권지훈(엑시트)


▲ 촬영조명상 = 김지용 조규용(스윙키즈)


▲ 편집상 = 남나영(스윙키즈)


▲ 음악상 = 김태성(사바하)


▲ 미술상 = 이하준(기생충)


▲ 각본상 = 김보라(벌새)


▲ 청정원 인기스타상 = 이광수·이하늬·박형식·임윤아


▲ 청정원 단편영화상 = 장유진(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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