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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용산제주유스호스텔 10만번째 고객에게 제주 왕복 항공권 전달
  • 유성용
  • 등록 2020-02-20 13: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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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원 2년 10개월 만에 시설 이용객 10만명 돌파
  • 이용객 75%가 용산구민…‘신개념 보편복지’ 선봬


▲ [이미지출처 = 용산제주유스호스텔 홈페이지]


“처음으로 두 딸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왔습니다. 저희한테 이런 행운이 있을 줄 몰랐네요. 기대했던 것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될 거 같아요” 지난 18일 용산제주유스호스텔을 찾은 임숙영(여·52)씨 이야기다. 용산구민이기도 한 임씨 가족은 이날 제주유스호스텔 10만 번째 고객으로 선정돼 구청 협력사 이스타항공으로부터 제주도 왕복 항공권(2인)을 받았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운영 중인 제주유스호스텔(서귀포시 이어도로 297) 이용객이 18일 10만명을 넘어섰다. 개원일로부터 2년 10개월 만의 일이다. 


구는 지난 2017년 4월 제주유스호스텔을 오픈한 바 있다. 구민들에게 휴양, 교육, 체험이 어우러진 ‘신개념 보편복지’를 선뵌다는 취지에서였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주도 현지에 구민 휴양소를 만든 것. 


시설은 1만1422㎡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125m² 규모 본관, 지상 2층, 연면적 274㎡ 규모 별관을 갖췄다.


본관에는 45개 객실과 세미나실, 식당, 노래방, 당구장 등이 있다. 객실은 10평형(12실), 15평형(6실), 20평형(20실), 25평형(6실), 28평형(1실) 등으로 크기가 다양하다. 별관에는 휴게음식점, 편의시설, 관리사무소가 자리했다. 


부대시설로는 감귤 체험농장, 족구장(배드민턴장 겸용), 야외데크, 바비큐장 등이 있다. 가족단위 관광객은 물론 수학여행 온 학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동양 최대 규모 사찰인 약천사가 유스호스텔 바로 옆에 있다”며 “주상절리, 서귀포자연휴양림, 정방폭포 같은 제주도 천혜의 자원도 가까이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객실 요금은 6~12만원이다. 구민은 반값(3~6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준성수기(4.15~5.31, 10월), 성수기(7.15.~8.25.)에는 일부 할증이 된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yongsanjejuyh.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지난 2018년 이스타항공(대표 최종구)과 제주유스호스텔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 


구민이 이스타항공을 이용할 때 홈페이지 할인 판매가의 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한 것.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 ‘기업우대’ 회원으로 가입한 뒤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발권 시 구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이스타항공은 제주유스호스텔 10만번째 고객을 위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2인)을 제공, 눈길을 끌었다. 


항공권 단체예약 시에는 ㈜꿈꾸는 여행(☎02-6949-1166)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수수료 없이 예약을 대행해 준다. 여행상품, 렌트카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제주유스호스텔 이용객의 75%가 용산구민”이라며 “전체 구민의 1/3이 시설을 다녀간 셈이다. 앞으로도 구민 복지 체감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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