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목청소년센터,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및 장관상 수상
남목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남목청소년센터(센터장 김창열)가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전국 548개 청소년수련시설 가운데 상위 20개 기관에만 수여되는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산 동구는 1월 14일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이 남목청소년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환...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이 왔음을 알리는 요즘, 양파에도 예년보다 20% 이상 더 많은 꽃눈이 분화되고 있어 재배 농가의 적기 정밀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겨울 동안에는 겨울이라고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유난히 따뜻하여 양파 초봄 생육이 매우 좋았다. 양파가 월동하는 동안(12월 중순~2월 상순) 경남 날씨는 평년보다 평균 온도가 2.2℃ 높았고 강수량도 85.4mm로 평년에 비해 50.2mm 많았다.
양파 뿌리와 잎이 신장하는 시기인 2월 중순부터 3월 상순까지 평균온도가 6.3℃로 평년보다 3.0℃ 높았고, 강수량도 10.6mm 더 많아서 양파 잎 수나 잎 길이도 평년보다 보름에서 한 달 정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합천기상대 기준)
17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가 관내 잎 수 8개 이상, 잎 길이 50cm 이상으로 자란 양파를 조사한 결과 약 30%에서 추대를 발생시키는 꽃눈이 분화된 것을 확인했다.
양파에서 꽃대가 올라오는 것을 추대라고 하며, 양파 포기는 초봄에 너무 큰 상태에서 구의 비대(굵어지는 것)와 꽃눈 분화(종자 형성)의 선택에 놓이게 된다.
2월 하순부터 3월 하순 동안 0~10℃ 저온에 노출되면 꽃눈이 분화되어 추대가 발생하는데, 양파의 잎 수가 많고 구경(밑동)이 굵을수록 저온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더라도 쉽게 꽃눈이 분화하여 꽃대가 올라오게 된다.
특히 겨울 동안 잎 6개 이상, 밑동 직경 1cm 이상으로 자라면 꽃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꽃눈을 형성하는 양파의 조건은 눈으로 관찰되는 잎 수가 8매 이상인데, 실제로 눈에 보이지 않는 잎 수가 3매 정도 되고, 양파가 자라면서 말라 없어진 잎이 2~3매가 되기 때문에 실제로 총 잎 수가 12~13매 정도 될 때 꽃눈이 분화된다고 볼 수 있다.
꽃눈이 분화되었더라도 기온이 20℃ 이상으로 높아지면 분화된 꽃눈이 성숙하지 못하고 구가 정상적으로 비대하지만, 4월 이후에도 일 기온이 0~10℃의 낮은 온도가 며칠만 지속되더라도 쉽게 꽃눈이 분화되어 추대를 발생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추대는 양파의 크기뿐만 아니라 초봄 온도와 영양 상태에 따라서 발생량이 달라질 수 있으며 꽃샘추위가 잦거나 식물체가 질소를 충분히 흡수할 수 없는 조건에서 추대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제 때에 웃거름을 주고, 토양 수분이 많은 밭은 가능한 일찍 관리기로 고랑을 파 주어 양분 흡수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양파에서 추대 발생은 비 상품구를 증가시켜 품질을 떨어뜨리지만, 5% 정도의 발생은 양파 생육에 최상의 조건이기 때문에 전체 수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반면 10% 이상 발생하면 수량을 감소시키고 추대포기를 제거하는 비용도 늘어나게 된다.
수확기 추대한 양파는 꽃대의 무게가 양파 전체 무게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구에 축적된 당분이 꽃대로 옮겨가기 때문에 단맛이 떨어진다.
또한 수확하고 나면 꽃대가 형성된 부위가 마르고 수분이 들어가 부패가 빠르게 발생하므로 추대 포기를 낫 등을 이용해서 생장점 부위에서 제거하거나, 수확 직후 소비해야 한다.
경남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이종태 박사는 “양파 추대 발생은 생리적인 현상으로 겨울철 고온현상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초봄 적기 추비와 습해 방지 등 적기 관리를 통하여 줄 일 수 있다” 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