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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회적경제기업, 성금 4,400만원과 구호 물품 전달
  • 장은숙
  • 등록 2020-04-01 1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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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개 사회적경제기업과 관련 단체 및 개인 등 기부 행렬에 동참


▲ [사진제공 = 대구광역시]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와 대구광역시사회적경제가치연대는 지난 31일 28개 회원사와 협의체․기업․개인 등이 모금한 성금 4천400만원과 양말 등을 지역 청소년과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관련 단체에 전달했다.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겨워하는 청소년이나 이주노동자를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4천400만원과 양말 등의 물품 등을 6개 ‘지역  청소년쉼터’와 ‘대구이주민선교센터’에 전달했다. 


특히 모금 과정에서 베트남 이주여성이 300여만원의 출산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통해 병원비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은 의료진에게 무료숙소 제공(㈜공감씨즈대표 김성아, 허영철), 복지관과 어린이집 등 시설에 방역 실시(㈜청소하는마을(대표 박정옥)), 노숙인과 쪽방주민에게 도시락과 마스크제공((사)대구마을기업협회․다울건설협동조합․우렁이밥상․㈜나무를심은사람)), 의료진에게 간식과 생필품 지원(㈜새벽수라상․사회적협동조합동행․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빅핸즈․지역문화공동체반반․㈜서구웰푸드․강북희망협동조합․ 무한상사사회적협동조합․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동네책방협동조합)등의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강현구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경제기업을 포함한 대부분의 기업 매출이 지난해 대비 10%도 채 나오지 않는 등 매우 열악한 상황을 겪고 있다”며 “대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헌하는 것이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핵심가치라고 여기고 있으며, 모두가 함께 한다면 이 위기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대부분이 정상 운영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보며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발하는 ‘사회적가치’에 대해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앞으로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온정이 넘치는 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구시가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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