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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사이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 윤만형
  • 등록 2020-04-06 1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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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 [대전시청 전경]


대전에서 해외 입국자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해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해외입국 9명 포함)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 37번째 확진환자는 20대 남성으로 미국 유학 중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 진행한 인천공항 검역소의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을 받았지만, 재검사 요청에 따라 3일 유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4일 새벽 확진판정을 받고 충남대하교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조치됐다.


이 환자는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접촉자가 없는 확진자의 상세 주소 및 동선은 공개하지 않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상세 주소 및 동선은 공개되지 않았다.


38번째 확진환자는 20대 여성으로 미국 유학 중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 환자는 자가격리 중 대전시민 해외 입국자 무료검사 안내를 받아 4일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았다. 이후 5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충남대학교 병원 음압병상으로 입원조치됐다.


이 환자는 입국 후 계속 마스크를 착용했고 KTX 광명역에서 출발해 대전역에 도착 후 자차로 자택으로 이동해 접촉자 및 감염 가능성 있는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이 환자의 상세 주소 및 동선은 공개되지 않았다.


39번째 확진환자는 20대 미국에 거주하던 여성으로 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환자는 입국 후 대전역 동광장에 설치한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대전시에서 마련한 임시 격리시설에서 격리 중이었다.


이후 5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바로 충남대학교 병원에 입원조치했다. 이 환자도 감염 가능서이 있는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대전시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 9명을 포함해 총 39명이다.


해외 입국자로 인해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시는 지난달 말부터 대전역에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대전에 주소를 둔 해외 입국자 전원에 대해 무료 진단검사 후 개인 선택에 따라 임시격리 시설과 자택에서 격리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치구를 통해 매일 2회 능동감시를 이행하면서 해외 입국자로 인한 지역 내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로 인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역 내 확산 가능성은 적다”면서도 “지역 내 감염 가능성을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서는 해외 입국자 개개인의 자가격리 지침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오늘(4.5)부터 자가격리 조치 위반자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 처벌조항이 기존 300만 원 이하 벌금에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되는 등 코로나19 자가격리조치 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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