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도심 내 빈집 정비 사업 본격 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도심 내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빈집 정비 사업' 빈집 소유자를 1월 26일부터 모집한다. 빈집 정비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차장과 쉼터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올해 예산 4억 9천만 원을 들여 기존 10개...

여수시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훈)가 마을주민, 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지난 28일 개도 화산마을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해 집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어르신(86세)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올 초까지도 거동이 가능하였으나 최근 3월 경부터 갑자기 거동을 전혀 할 수가 없어 집안에서만 생활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한 우울증으로 고통 받고 있었다.
요양보호사가 식사와 집안 정리를 도와주시지만, 어르신이 자신의 물건에 손대는 것을 거부해 집안 정리가 잘 되지 않고 있었다.
심한 청각장애로 의사소통이 어려워 결혼도 하지 않고 홀로 지내시는 안타까운 어르신의 사정을 전해들은 화정면 개도 화산마을 주민과 마을이장, 직원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집안 내부에 어지러운 물건들과 쌓여있는 이불 등을 정리하고, 오랜 기간 쌓여있던 먼지와 기름때를 걸레 등으로 수차례 닦고 환기를 시키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어르신은 “거동이 어려워 주변사람에게 힘들게 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다”며, “최근 슬퍼서 자주 눈물을 흘렸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석순 화정면장은 “힘들게 지내시는 마을 어르신을 위해 주민과 직원이 힘을 모아 청소와 말벗을 해드리면서 이웃을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이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다”며, “고생한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