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남기 "내달 26일부터 2주간 동행세일 개최…소비활성화 기대"
  • 조기환
  • 등록 2020-05-28 11:15:13

기사수정


▲ [사진출처 = 홍남기 부총리 페이스북]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6월26일부터 7월12일까지 2주간에 걸쳐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상반기 소비 진작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추진 계획안'을 발표했다.


그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하반기 예정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버금가는 대대적인 특별할인행사"라며 "그간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중소 유통업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소비 진작을 위한 소비 활성화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홍 부총리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중·소 유통업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소비 진작을 위한 소비 활성화의 장(場)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상생형 소비붐업 행사는 서울 남대문을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 내 여러 지역에서 순차 진행될 계획"이라며 세일행사 기간 특별 할인전, 온라인 할인, 할인쿠폰 제공, 지역사랑상품권 증정 등 최대한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식당 할인행사인 코리아고메 행사 등을 통한 외식과 소비의 연결, 7월19일까지 특별여행주간, 각종 관광프로그램을 통한 관광과 소비의 연결도 함께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주요 피해업종 추가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주력업종의 타격이 심화되고 일부 내수업종 중심으로 어려움이 지속되자 업종별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홍 부총리는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우 완성차 업계·정부·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5천억원 규모의 '상생특별보증'을 신설 공급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이 있거나 완성차와의 납품계약 실적 등이 있지만 신용도가 낮거나 대출·보증 한도 소진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중소·중견 부품업체에 유동성을 지원해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우수한 기술력이 있고 완성차와의 납품 계약 실적 등이 있지만 신용도가 낮거나 대출·보증한도 소진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중소·중견 부품업체에 유동성을 지원해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보호하겠다는 의도다.


그는 "자동차 수요 뒷받침을 위해 공공부문 업무용 차량 구매를 3분기까지 90% 이상(9500대) 앞당기고 시장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 지원 규모도 5500대에서 1만1000대로 2배 수준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조선, 섬유산업 및 전시업, 스포츠업 등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약 30척 규모 선에서 노후 관공선의 친환경 선박 조기 교체, 해경 함정 등의 연내 조기 발주 등을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로 선박 인도가 지연되는 경우 실제 선박 인도 시까지 제작·금융의 만기를 연장조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요급감으로 업황이 악화된 섬유·의류 산업 지원 방안으로 "경찰복, 소방복 등 의류구매 예산을 상반기 내 90% 집행해 수요를 적극 보완하겠다"며 "중진공 융자·기보 보증 만기 연장, 창업·벤처 특례보증 등을 통해 유동성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도 했다.


오프라인 전시회가 취소된 전시업계의 경우 연기된 전시회 부스 참가비를 업체당 60만원 지원한다. 전시 포털을 통한 홍보마케팅 지원, 동행세일 행사 시 지역 전시시설 활용 개최 등을 통해 전시산업 활성화의 모멘텀을 제공할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스포츠업에 대해서도 "융자를 확대하고 실내 체육관 이용료 지원, 국제 경기대회 방역비 지원과 함께 비대면 스포츠 코칭시장 창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홍 부총리는 "2~4월 연속 하락세였던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되고 비제조업 경기실사지수와 경제심리지수가 다시 상승세를 기록한 것은 엄중한 위기상황 속에서도 우리 경제 회복 흐름을 향한 매우 의미 있고 귀한 신호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일상에의 복귀, 경제 정상화를 향한 우리의 희망과 기대감, 자신감의 단초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경제회복 불씨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야 한다. 정부부터 솔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하경정)과 3차 추경과 관련해 "내수진작과 투자활성화, 한국판 뉴딜 포함 포스트 코로나 대응에 역점을 두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출의 경우 국제 교역 여건이 매우 어려워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어려운 수출 상황을 타개할 돌파구 마련이 시급하다"며 "수출력 회복을 위한 비대면 마케팅 지원, K방역 수출 등을 포함하는 '수출활력 제고방안'을 조만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급감한 수출 수요를 보완하기 위한 '해외수주 확대방안'과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를 획기적으로 도울 '기업유턴 활성화 방안'을 7월까지 마련, 하반기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도 했다.


홍 부총리는 "현장에 가면 많은 분이 어려운 시기에 유동성 문제를 가장 많이 제기한다"며 "정부가 135조+α 대책을 세웠고 금융권이 만기 연장, 추가 대출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기여해 주신 데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그는 "아직 일부 현장에서 차환, 연장, 대출 등 유동성 지원받는데 좌절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비 올 때 우산을 걷어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금융권의 세심한 배려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