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만명 찾는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 “버려진 자원이 미래가 된다”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가 한해 2만여명의 주민이 찾는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해남군 자원순환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지난 2024년 5월 개관한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는 자원순환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육과 체험, 나눔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조성된 복합시설이다.해남군이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환경분...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미국 법무부가 25억 달러(3조 1000억원) 규모의 돈세탁에 관여한 혐의로 30여 명의 북한인과 중국인을 무더기 기소했다.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이날 250여 개의 유령 회사와 북한의 대표적 외환은행인 조선무역은행(FTB)의 비밀 지점을 전 세계에 세워 25억달러 규모의 돈세탁에 관여한 혐의로 북한 국적 28명과 중국 국적 5명를 기소했다. 미국이 기소한 북한의 제재 위반 사건 중 최대 규모다.
법무부는 이들이 세계 각지에서 조선무역은행의 대리인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세탁된 자금은 조선무역은행으로 흘러들어갔으며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 지원에도 사용된 것으로 법무부는 판단하고 있다.
기소된 이들 중에는 조선무역은행 전직 총재인 고철만과 김성의, 전직 부총재 2명도 포함됐다. 또 태국에서 조선무역은행의 비밀 지점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한기성의 경우 북한의 정보기관 소속이라고 WP는 전했다.
공소장에는 이들이 중국 베이징과 선양, 러시아 모스크바, 오스트리아, 리비아, 쿠웨이트, 태국 등지에서 돈세탁을 시도한 사례가 적혀있었다.
마이클 셔윈 워싱턴DC 연방검사장 대행은 "이번 기소는 미국의 금융 시스템에 불법적으로 접근하려는 북한의 능력을 방해하고 불법적 행위로 수익을 얻으려는 (북한의) 능력을 제한하는 데 미국이 전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당국이 신병을 확보한 것은 아니어서 이들이 실질적 형사처벌을 받을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그러나 이날 기소는 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동시에 북한의 제재 회피에 협조해온 중국과 러시아에게도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