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도보존법 예산확보 특단대책 필요′
  • 뉴스21
  • 등록 2004-03-29 00:00:00

기사수정
유서깊은 옛도시의 문화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고도보존특별법의 예산확보를 위해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화재청 송인범 건조물 국장은 25일 경주역사문화도시 태스크포스팀에 제출한 고도보존법 설명 자료에서 "경주 고도 보존에 1조5800억원이 소요되고 공주·부여 등을 감안할 때 2조5000여억원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추계했다.
송 국장은 "지역 주민의 기대수준이 높아진 상황에서 예산의 안정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지정해제 및 변경요구가 이어질 것"이라며 "복권기금의 전액투입 등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고도보존법이)사상 누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도보존법은 단순한 개별 문화재 보호를 넘어 도시내 지역개념으로 역사. 문화환경을 유지, 보존하도록 하며 토지 및 건물 매수 등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용이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송 국장은 "과거 수차례 고도보존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시도됐으나 ′재원마련 방안이 없는 법 제정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과 환경·군사·수자원 등 다른 분야와 형평성 문제 등으로 입법화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의 경우 지난 66년 ′고도에 있어서 역사적 풍토의 보존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제정하면서 매입토지의 정비사업비는 국가가 50% 보조하고 역사적 풍토 보존계획에 의한 사업비는 일부 국가 보조토록 했다"고 말했다.
송 국장은 "고도보존법 예산확보를 위한 시(市) 계열별 로드맵과 구체적 방법제시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