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중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17일 오후 2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한 신중년 단체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은 2024년부터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5인 이상으로 신...

평택 포승(BIX)지구가 산업시설용지 유치업종을 추가하며 친환경 미래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 포승(BIX)지구의 제12차 개발계획 변경사항을 고시하고 자동차, 기계장비, 전자부품, 화학제품 제조 등 당초 4가지에 불과하던 산업시설용지 유치업종에 전기장비와 기타 운송장비를 추가했다.
앞서 황해청은 지난 2월 이런 내용을 담은 개발계획 변경 신청과 함께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했다. 해당 신청안은 지난달 30일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평택 포승(BIX)지구에는 이차전지(배터리) 및 전기 이륜차 등 미래 자동차 관련 업종 입지가 가능해져 미래형 첨단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은 평택항과 서해대교에 인접하고 있는 204만㎡ 면적의 부지에, 산업시설용지와 물류시설용지, 배후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 부지조성 공사가 완료됐다.
평택 포승(BIX)지구는 인근에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와 만도, 보그워너모스시스템즈, 텔스타홈멜 등 다수의 자동차 부품업체가 있다. 또,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입 항인 평택항과 인접하고 있어 전기차 등 친환경 미래 자동차 관련 기업에게는 최적의 입지로 꼽힌다.
양진철 황해청장은 “이번에 변경된 개발계획에는 평택 포승(BIX)지구를 친환경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하는 계획이 담겨 있다”며, “전기차와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의 고속성장에 대응을 위한 방안으로 이는 곧 투자 유치 활성화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