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MBC뉴스 캡처]경기도 포천에 있는 육군 전방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최소 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8사단 소속 모 부대에서 병사 2명이 지난 20일 오후 발열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다음 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후 주둔지 병력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확진 병사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며 현재까지 이 부대에서만 총 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군대 특성상 24시간 동일 공간에서 생활을 함께 하고, 아직 전수검사 결과가 다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초 확진된 병사 2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명 모두 지난달 초 휴가를 다녀왔으며, 이 중 1명은 지난 10일 한 차례 더 외출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부대 내 밀접접촉자 50여 명을 격리하는 한편, 나머지 부대원도 예방적 격리 중이다.
한편, 이날 확진으로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66명으로 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