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공촌정수장 밀폐형으로 개량하고 ISO 22000 도입
  • 안남훈
  • 등록 2020-07-27 14:51:28

기사수정


▲ [인천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최근 유충 사고가 발생한 공촌정수장을 밀폐형으로 개량하고, 시 관내 모든 정수처리시설을 식품공장 위생상태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인천시는 7월 25일 인천 부평정수장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이와 같은 내용의 수돗물 피해발생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과 「수돗물 시민신뢰 회복 프로젝트」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수돗물 유충 발생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 부평정수장을 방문했다. 국무총리는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내부 시설과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박남춘 시장은 현황보고를 통해 “현재 정수장, 배수지, 공급블록, 수용가로 이어지는 수돗물 공급경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더 이상 유충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면서 “아직도 급수관에 남아있을 수 있는 유충이 가정에서 일부 발견되고 있으나, 소화전 방류 등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취하고 있어 조만간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한편, 인천시는 수돗물 피해 재발방지를 위해 공촌정수장을 오는 10월까지 밀폐형으로 개량하는 등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조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앱)이나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가정을 방문해 점검하는 ‘인천형 워터케어’를 8월부터 운영하고, ‘스마트폰 수질공개’와 ‘온라인 시민시장실’등 시장과 시민이 직접 수질을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10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는 재발방지를 넘어 선진국 기준을 초과하는 과학적 물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근본적인 대책 추진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시민신뢰를 회복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모든 정수처리시설에 내년까지 식품공장 수준의 위생상태를 준수하는‘ISO 22000(식품경영안전시스템)*’을 도입하고,이번에 피해가 발생한 부평‧공촌수계의 노후수도관을 2025년까지 교체한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접목한 ‘스마트 상수도 시스템’을 2022년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국무총리에게 “이번 기회를 계기로 인천시가 선진국 수준을 초과하는 수돗물 모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가 그린뉴딜 과제로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수돗물 사고의 신속한 해결과 함께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한편,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한 팀이 되어 수돗물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근본적인 시스템에 대해서도 점검해 줄 것을 지시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