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SDF와 휴전 하루 만에 북동부서 유혈 충돌
시리아 정부군이 쿠르드족 주축 무장단체 시리아민주군(SDF)과 휴전에 합의한 지 하루 만에 북동부 지역에서 다시 유혈 충돌이 발생했다. 현지시간 19일, 시리아 국영 SANA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정부군은 SDF가 통치권을 넘기기로 한 데이르에조르, 알하사카, 라카 등 북동부 3개 주에 병력을 배치하기 시작했다.
SDF는 극단주의 테러 ...
▲ [사진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언평도에서 실종된 서해 어업지도 공무원이 북측의 피격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부터 3일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분·초 단위로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25일 오전 국민의힘 소속 광역자치단체장들과 조찬회동에서 "대통령이 보고를 받고도 구출 지시를 내리지 않았고, 두 아이를 둔 가장이 살해당하고 불태워지는 것을 군은 6시간 동안 지켜보기만 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번 사건은 2008년 금강산에서 발생한 박왕자 씨 피격사건과 성격이 다르다며 "(이번 사건은) 우발적 발포가 아니라 상부 지시에 따라 이뤄진 계획적 살인이었다. 박왕자 씨 사건은 정부가 손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었으나 이번에는 살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건 발생 후 3일이 지나 뒤늦게 사건을 공개하고 입장을 발표해 무엇인가 국민에게 숨기는 게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대통령의 47시간을 비롯해 이번 사태의 원인이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21일 사건 당일 군과 청와대가 사태를 인지했음에도 사흘이 지난 24일 공개한 이유, 유엔 종전선언 연설과의 연관성 여부, 대통령의 최초 인지 시점, 청와대가 보고받았다고 한 후 10시간 후에야 대통령에게 보고한 이유, 대통령이 보고를 받고도 구출 지시를 내리지 않은 이유 등 관련 진상이 소상히 밝혀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국민이 이렇게 처참하게 죽었는데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헌법상 책무를 지닌 대통령은 종전선언, 협력, 평화만을 거론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을 죽음으로 내몬 무능과 무책임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