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클러스터 지원 펀드 순항 중... 지역 기업 성장 견인
충북도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사업화 촉진을 위해 조성한 ‘산업부 소부장 클러스터 지원 펀드’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본 펀드는 2021년 2월 충북이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 오창제2산업단지, 오창테크노폴리스)로 지정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금전 문제로 아들과 다투다 아내가 운영하는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체포된 60대 남성이 경찰 조사 중 음독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3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마트에서 A(66)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A씨를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A씨는 관할 지구대에서 신원 확인 등을 위한 조사를 받던 중 두통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의 주머니에서는 농약이 담긴 100㎖ 용기가 발견됐다. 그는 조사를 받던 지구대 내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이 음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기 부천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이달 2일 퇴원했다.
A씨는 조사과정에서 "가족들에게 홀대를 받아 심리적인 압박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와 그의 가족들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지구대의 피의자 관리에 소홀한 부분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형사소송법에는 피의자를 현행범 체포하는 경우 영장 없이 압수·수색·검증을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흉기 수거에 신경을 쓰다 보니 신체 수색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며 "자체적으로 지구대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