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호주 시드니 유대인 축제 총기 난사 사건 ‘자긍심의 원천’이라 평가
호주 시드니 해변에서 열린 유대교 명절 하누카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1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한 가운데,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를 "자긍심의 원천"이라고 평가했다.
IS는 현지시간 18일 아랍어 선전매체 알나바에 게재한 성명에서 "유대인들과 직접 맞설 기회를 갖지는 못했지만, 지지자들과 동조...
▲ [사진제공 = 영등포구]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새해를 맞아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 ‘아이랜드’(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아동 상시 모집에 나섰다.
이달 11일 당산2동과 신길1동에 아이랜드 7, 8호점이 새롭게 문을 열면서 영등포 아이랜드는 총 8곳이 됐다.
아이랜드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종일 돌봄뿐만 아니라 아이와 학부모 스케줄에 맞춰 시간제 돌봄, 일시 돌봄 등 틈새 돌봄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현재는 코로나19로 휴원 조치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학 중 운영시간을 적용해 긴급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놀이, 독서,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학습 위주가 아닌 휴식이 있고, 창의적이고 놀면서 배우는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현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부 프로그램과의 연계 대신 개별 활동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아이랜드 전체는 구 직영으로 운영되는 만큼 돌봄서비스의 품질도 믿을 수 있다. 구는 사회복지 경력이 풍부하고 보육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센터장과 돌봄교사를 시설에 상주시켜 아동 돌봄에 힘쓰고 있다.
이용 정원은 20~25명이다.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 긴급돌봄 운영시간은 방학 중 운영시간과 동일하다. 일부 센터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운영, 지역의 돌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용 아동은 상시 모집하며, 부모 소득에 관계없이 지역 내 만 6세부터 12세 이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정원 초과 시에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와 저학년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우리동네키움포털(https://icare.seoul.go.kr)에서 가까운 위치의 아이랜드를 확인하고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동청소년복지과(☎2670-1612)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2021년에도 아이랜드를 추가 설립하며 지역사회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2019년 10월 아이랜드 1호점이 첫 문을 연 이후 8호점까지 개소하며 지역 돌봄공백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아이들은 즐겁게 뛰어놀 수 있고,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촘촘한 영등포형 돌봄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