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 보건환경연구원 박덕웅 박사, SCIE급 학술지 게재
  • 안남훈
  • 등록 2021-03-05 13:04:46

기사수정


▲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박덕웅 보건연구사(이학박사)의 엽채류 잔류농약 연구 결과 논문인 ‘국내 엽채류 최대 생산지로부터 잔류농약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이용한 엽채류 잔류농약과 위해성 평가 : 15년 연구’가 SCIE급 저명 국제 학술지인 ‘푸즈(Foods, IF=4.092)’ 2월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2005년부터 2019년까지 15년간의 국내 최대 엽채류 생산지인 광주, 전라도 지역에서 수거한 1만7977건의 방대한 엽채류의 잔류농약 검사 결과를 분석하고 부적합 농산물의 안전성 평가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총 3만6000여건의 농산물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530건에서 잔류농약 허용 기준 위반을 검출했으며, 이 중 80.4%인 426건이 엽채류로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연구는 15년이라는 세계 최장기, 최대 규모급의 엽채류 잔류농약 연구결과 분석으로 학문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깊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먼저 과거 2010년 이전에 비해 최근 엽채류의 부적합 비율이 크게 낮아졌음을 밝혀냈다. 과거에 비해 국내 다소비 엽채류인 상추, 깻잎, 시금치 등의 부적합 비율이 크게 줄어들어 이들 농산물의 안전성이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두 번째로 15년 동안의 검사 결과를 통해 주로 사용되는 농약이 반복적으로 검출됐는데, 특정 농산물에서 특정 농약 성분이 허용 기준치를 위반하는 경향이 있고 이들 잔류농약 성분 및 검출 빈도도 장기적으로 추이의 변화가 있었다. 이런 결과를 통해 주요 검출 농약 성분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세 번째로 잔류 허용 기준치을 초과한 엽채류 15종이 전체 부적합 엽채류의 80%이상을 차지했으며 이들 엽채류 품목의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연구에 따르면 농약잔류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주요 농약 성분에 의한 인체 위해도는 낮았지만, 노약자가 음식 등을 통해 농약을 만성적으로 섭취하거나 살포 등에 의해 농약에 노출될 경우 인지력 등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농약 사용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박 연구사는 “수행하는 업무의 결과 분석을 통해 시민에게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계로부터 높은 학술적인 가치를 인정받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재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차단에 불철주야 검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에도 국제 유명 학술지인 ‘Foods’에 등재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렸다”며 “앞으로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더 면밀한 지역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수행해 빈틈없는 농산물 안전성 확보 체계를 구축하겠가”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