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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여주시 흔암리 선사유적지 활용 온라인 체험 교육 프로그램 실시
  • 조정희
  • 등록 2021-10-22 11: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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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홍보포스터]

경기도 여주시 흔암리 선사유적지 활용 체험교육 프로그램 ‘흔하지 않은 흔암리 선사유적지를 찾아서’가 2017년부터 진행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진행했던 1, 2차 교육과 함께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3회차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3학년 이상 6학년까지 총 400명 선착순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11월 18일(목) 1차 흔암리 선사유적지와 흔암리식 토기 만들기, 11월 22일(월) 2차 흔암리 유물 이해와 반달 돌칼 만들기, 11월 25일(목) 3차 흔암리 탄화미를 찾아라 + 부유법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11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여주 흔암리 선사유적’은 경기도 시도기념물 제155호로, 1976~1977년 탄화미(炭化米. 유적 출토 곡물의 하나로 불에 타거나 지층 안에서 자연 탄화돼 남아 있는 쌀)가 발견되면서 선사시대 쌀에 대한 역사를 확인하게 된, 학술적으로는 물론 역사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닌 장소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표 마스코트인 캐릭터 여흔이가 영상에 등장해 흔암리 선사유적지를 함께 돌아보고 그곳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살펴보며 청동기시대의 생활상을 공부하게 된다.


이어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도구 중 ‘흔암리식 토기’를 직접 만들어보고 벼를 수확할 때 사용했다는 ‘반달 돌칼’도 만들어 볼 수 있다.


3차 온라인 교육에서는 우리나라 고고학자가 직접 실험해 탄화미 발굴을 성공시켰다고 알려진 ‘부유법’을 직접 경험해 본다.

 

부유법은 탄화곡물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화덕 주변의 흙을 물에 붓고 위에 뜬 물질을 채로 걸러내 돋보기나 현미경으로 조사하는 방식이다. 간단하고 쉬워 보이지만 흙 속에서 타버린 작은 곡물을 찾아내는 일은 그 어떤 작업보다 인내와 끈기를 요구하는 작업이다. 때문에 함께 하는 학생들이 옛것을 알아가고 탐구하는 학문에 대한 관심과 작은 크기의 탄화미 발굴이 우리나라 벼농사의 역사를 바꾼 거대한 업적을 알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총 400명으로 여주시민에게 우선권이 있으며 사전신청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1, 2차 교육 신청이 먼저 이뤄질 예정이며 10월 말에 3차 교육 신청을 받게 된다. 사전신청자들은 미리 배송되는 교육 키트를 받고 방송 당일 업로드되는 영상 교육을 함께 하면 된다.

 

2021 ‘흔하지 않은 흔암리 선사유적지를 찾아서’ 온라인 체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 공식 블로그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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