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심상정의 '마지막 1분' 발언.. 장애인 출근길 시위 멈췄다
  • 안남훈
  • 등록 2022-02-24 13:05:03
  • 수정 2022-02-24 13:11:34

기사수정
  • 전장연, 대선후보들이 장애인권리예산에 대한 입장 밝히면 시위 중단..
  • 심상정,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 정당하다"



▲ 사진=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페이스북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3일 출근길 시위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의 TV토론 마지막 1분 발언이 계기가 됐다. 앞서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 확보를 요구하며 서울 지하철 4, 5호선에서 3일부터 이날까지 21일 연속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여왔다.


그리고 23일 오전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전국장애인차별연대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 현장을 찾아 "모든 투쟁이 다 정당화될 수 없지만 장애인들의 이번 투쟁은 정당하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서울역 시위 현장에서 "이 모든 상황은 21년 동안 이동권을 위해 투쟁해온 장애인들의 책임이 아니라 세계 10위 선진국임에도 장애인의 이동권조차 보장하지 않은 대한민국 정치와 정부의 책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장애인들의 대중교통을 광역 차원에서 지원하라는 장애인들의 요구는 너무나 정당하다.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국가의 명백한 차별이자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동권 위한 예산 확보는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후보가 선심성 공약하는 수많은 것에 비해 정말 몇 푼 안 된다"며 "확실히 보장할 수 있도록 분명한 입장을 천명해달라"고 다른 대선 후보들에게 요구했다.


또 이들이 21일 만에 출근길 시위를 중단한 것에 대해 "시위로 발생한 모든 문제의 책임은 정부와 정치권에 돌리고 손해배상 청구를 철회해 달라"고 당국에 호소했다.


심 후보는 재외국민 투표와 관련해서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재외동포청 설립은 진즉 이뤄졌어야 할 일"이라며 "우편 투표제를 포함해 재외동포의 참정권 보장 방안을 마련하고, 재외동포 기본법 제정을 비롯한 관련 법령 재정비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전장연 측은 그동안 "대선후보들이 TV토론에서 장애인권리예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힌다면 지하철 시위를 멈추겠다"고 공언해왔다. 심 후보가 1분 발언을 할애해 입장을 밝힌만큼 일단 시위는 중단하지만, 다른 후보들의 입장 발표는 계속 기다리겠다는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