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소프트버스, 이만희 교수 연구팀과 공급망 보안 운영체제 SBOM 첫 개발
  • 김민수
  • 등록 2022-12-21 10:35:54

기사수정

▲ 사진=소프트버스



공급망 보안 솔루션 스타트업 소프트버스(대표 이만희)는 한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만희 교수 연구팀과 운영체제(OS)의 공급망 보안 안정성을 위해 운영체제에 대한 소프트웨어 명세서인 SBOM (Software Bill of Materials)을 생성하는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식당에 음식의 원재료 및 원산지를 안내하듯 SBOM은 소프트웨어를 이루는 모든 구성 요소를 공급망 관계도와 함께 하나의 체계화된 문서로 기록해 구매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고안된 명세서다.


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2021년 대통령 행정 명령(14028)을 통해 미 연방정부의 주요 소프트웨어에 SBOM 제출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런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국내에서도 공급망 보안 관련 요구사항에 대한 정책적 이슈 대응이 필요해졌으며, 국내 국가·공공 기관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관리 체계 구축도 중요해졌다.


소프트버스와 이만희 교수 연구팀은 운영체제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해 구름OS SBOM을 연구했다. 구름OS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개발한 개방형 OS로 보안성이 강화된 단말 운영체제다. 구름OS는 현재 행정안전부 온북의 운영체제로 활용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어 구름OS SBOM 개발은 국가·공공 기관 업무 환경의 공급망 보안 관리 측면에서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소프트버스와 이만희 교수 연구팀은 운영체제의 설치 이미지 파일 분석을 통해 구름OS 대한 SBOM 생성에 성공했으며, 국제 SBOM 표준을 바탕으로 개발, 연구 결과에 대한 효용성이 더욱 높이 평가되고 있다. 특히 관련 업계에서는 세계 첫 운영체제 SBOM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발된 구름OS에 대한 SBOM은 운영체제 개발 과정에서 포함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에 대한 정보를 식별하고, 해당 구성요소의 출처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최근 크게 이슈가 된 보안 취약점인 Log4Shell (CVE-2021-44228)과 같은 취약점이 발견되는 경우 SBOM을 통해 해당 취약점 영향 여부를 즉시 파악할 수 있으며, 개발 및 도입 과정에서 포함된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손쉽게 식별할 수 있어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오픈소스로 개발된 운영체제의 구성 요소 SBOM과 개발에 사용된 소스 코드 파일의 SBOM을 통합적으로 생성·관리하는 등 국내 공급망 보안을 위한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면서 앞으로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리 체계 개발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프트버스와 이만희 교수 연구팀은 향후 추가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운영체제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소프트웨어에 대한 SBOM 생성 기술 및 검증 체계를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핵심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만희 교수는 “국내 공급망 보안의 초석인 구름OS에 대한 SBOM 생성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련 연구 개발을 통해 구름OS와 함께 국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3.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4.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5.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6.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7.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