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지진 시민행동요령> 교육·홍보 강화
  • 김민수
  • 등록 2023-02-10 11:29:51

기사수정

▲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최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지진 발생에 대비한 <지진 시민행동요령> 홍보와 교육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관측이 시작된 1978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나라에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총 2,101회이며, 부산시 기준 반경 50km 이내에는 총 19회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관측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는 2016년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9.12 지진’이며, 다음으로는 2017년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이 있다. 지난해에는 충북 괴산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부산지역에는 영향이 없었다.


학계 다수의 전문가는 ‘9.12 지진’이 발생한 이래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며, 지금까지 관측된 진앙 분포를 보면 국내 어느 곳에서도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부산시는 지진이 예고 없이 부산에도 찾아올 수 있는 재난이기에 평소에 지진에 대비하고 시민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진 시민행동요령의 주요 내용은 ▲ 지진이 발생하면 탁자 등의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피할 곳이 없을 경우 주변의 방석이나 가방으로 머리를 보호 ▲ 가구나 가전제품은 흔들릴 때 넘어지지 않도록 미리 고정하고, 장식품· 꽃병 등 떨어지기 쉬운 물건 주의 ▲ 지진이 멈춘 후에는 전기와 가스를 차단 등으로, 자세한 지진 시민행동요령은 부산시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는 부산시 누리집 「지진 시민 행동요령」(https://www.busan.go.kr/depart/naturaldisaster14)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포함한 12개 국어로 된 지진 행동 요령을 게시해 부산 거주 외국인도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시교육청과 협력해 지진 시민행동요령에 관한 체험형 교육을 확대하고, 16개 구·군과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진 행동요령 교육」 추진도 협의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번 튀르키예 강진을 계기로 대시민 교육·홍보, 예방사업, 대응체계 점검 등 지진방재계획도 재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 2016년 이후 약 20% 상승해 현재 74.1% 수준인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2035년까지 100% 달성하도록 목표를 세우고 ▲ 실제 상황에서 지진 대응체계 작동 확인을 위한 지진 훈련도 상반기 중 실시한다. 또, ▲ 지진화산방재정책위원회를 통해 문제점과 대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 지진피해 예측을 위한 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센터 등 학계와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선, 예상치 못한 튀르키예 강진에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위로의 뜻을 전한다”라며, “지진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기에 개개인이 평소 지진에 대비하고 행동 요령을 숙지해야 위급상황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시민 여러분께선 지진 시민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해주시기 바라며, 부산시도 내진 보강과 교육·훈련 등을 통해 지진재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