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엠폭스 방역대책반 구성 등 철저 대비
  • 김만석
  • 등록 2023-05-01 11:10:22

기사수정

▲ 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 확진자가 타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내 환자 발생에 대비해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전담병상을 지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달 14일 엠폭스 위기경보수준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총괄지원팀, 역학조사팀, 의료자원팀, 예방접종팀, 검사팀 등 5개팀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을 즉시 편성해 환자발생 감시와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지난달 24일 신속한 격리 치료와 병상 배정을 위해 전남대병원 5병상, 조선대병원 9병상 등 엠폭스 전담 치료병상 14병상을 지정, 확보했다.


광주시는 지역사회 유입 방지 및 현장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직원 등을 대상으로 ▲엠폭스 주요 임상적 특징 ▲신고 절차 ▲역학조사 사전고지 ▲사례조사서 작성방법 등 현장대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인을 대상으로 국내 확진자 의심증상 및 특성, 임상경과 등을 포함한 엠폭스 진단 안내서를 배포해 적극 신고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엠폭스 질환 특성, 엠폭스 의심증상 발생시 행동요령, 엠폭스 예방수칙을 담은 안내문을 고위험시설에 배포하고, 시·자치구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중이다.

** 고위험시설 : 고위험군이 방문하는 장소 중 밀접접촉(피부·성접촉)이 일어날수 있는 시설

    (클럽, 목욕·숙박 시설 등)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 엠폭스 누적환자는 42명(국내 추정 36건, 해외유입관련 6건)으로, 현재까지 광주지역에서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는 없다. 총 13건의 의심신고가 있었으며, 그 중 의사환자로 분류된 3건의 최종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엠폭스 임상증상은 주로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국소피부병변(궤양, 종창, 발진), 38.5도 이상의 급성 발열, 생식기발진, 근육통 등이다. 감염경로는 주로 확진환자의 발진 부위를 직접 만지거나 침구류, 식기 등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비교적 잠복기가 길어 접촉 5일에서 21일이 지나 발열·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므로, 증상시작 21일 이내 ▲엠폭스 의심환자와 접촉력 ▲엠폭스 풍토병 국가 방문력 ▲다수의 사람 또는 우연히 만난 사람과 성 접촉력 ▲아프리카 야생 및 반려동물과 접촉력 등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관할 보건소에 상담 및 신고하고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엠폭스는 주로 제한적인 감염경로(피부, 성접촉 등)를 통해 전파되므로 전파위험도가 낮고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다”며 “과도한 불안보다는 감염예방 수칙이 중요하다. 의심증상이 있는 대상자는 질병청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에 문의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진료 및 검사를 받고 의료기관에서는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