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CN, CTX와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김민수
  • 등록 2023-05-15 10:00:54

기사수정

▲ 사진=Giga Carbon Neutrality Inc.



기가 카본뉴트럴리티(GIGA Carbon Neutrality Inc., “GCN”)가 오늘 런던에 본사를 둔 카본트레이드익스체인지(Carbon Trade eXchange, “CTX”) 및 호주의 기술 모회사인 글로벌환경마켓(Global Environmental Markets, “GEM”)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CTX 기술 및 거래를 전 세계로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CTX는 탄소 시장 기술의 화이트 라벨 버전을 출시했다.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GCN은 탄소 거래 플랫폼 및 전 세계 일반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를 협상해 구매자에게 탄소 배출권,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s) 및 오프셋에 대한 현물 시장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AI 및 블록체인 기술로 구동되는 글로벌 탄소 시장이 조성된다. 이는 여러 탄소 레지스트리에 있는 수백 개의 프로젝트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탄소 배출권에 기반한 탄소 선물 계약을 특징으로 한다. UNFCCC CDM 레지스트리, 베라 VCS(Verra VCS) 및 골드 스탠다드(Gold Standard)가 포함된다.


GCN은 국가 탄소 메타 등록부(National Carbon Meta-Registrie)에 대한 GEM 기술 인프라의 라이선스 확장을 지원해 국가가 파리 협정에 따른 약속을 실행하고 감축 결과(ITMO) 또는 자발적 탄소 배출권을 만들 수 있게 지원한다. 자발적 탄소 배출권에는 최근 출시된 글로벌 탄소 등록부(Global Carbon Registry, GCR) 및 탄소 배출권과 자발적 탄소 시장을 위한 청렴 협의회(Integrity Council)에서 발표한 핵심 탄소 원칙(Core Carbon Principles)을 예로 들 수 있다.


CTX, GEM, GCN은 협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자발적 배출권의 발행을 확대하고 대규모 신용 거래를 실행해 CTX와 GEM의 “지구의 미래를 위한 기술 인프라”에 임베딩된 15년의 경험으로 GCN 사업과 금융 네트워크를 결합할 것이다.


CTX의 CEO인 웨인 샤프(Wayne Sharpe)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탄소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CO2 배출량을 줄이고 파리 협정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10배에서 100배까지 확장돼야 한다. 현재 레지스트리 인프라는 충분치 않다.


전 세계 증권 거래소는 탄소 배출권을 통해 절실한 기후 금융을 제공하는 자발적인 시장에서 고유한 탄소 거래 요구 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CTX는 필요한 기술을 공급하고 지원할 것이다. 그 후의 결정은 구매자의 몫이다.”


GCN의 CEO인 리처드 마틴(Richard Martin)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은 GCN이 광범위한 파트너, 계열사 및 투자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입증된 탄소 기술 인프라 세트로 글로벌 확장 계획을 신속히 추적할 수 있는 큰 기회”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