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주에 대한 우크라이나 측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고 러시아 당국이 주장했다.
타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측이 벨고로드에 드론(무인기) 공격을 가하고, 수십 명의 전투원들이 장갑차량 등으로 무장한 채 침입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저녁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벨고로드주 셰베키노시에 침투해 주민들을 상대로 테러를 저지르려던 우크라이나 전투원 50여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또 “4대의 전투장갑차량과 (옛 소련제) ‘BM-21 그라트’ 다연장로켓포 차량 1대, 픽업트럭 1대 등을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측 공격에 최대 70명의 전투원과 5대의 전차, 4대의 전투장갑차량, 7대의 픽업트럭이 참여했다”고 추산했다.
러시아 당국에 따르면 벨로고드주는 이날 우크라이나 측의 드론 공격도 받았다.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미확인 물체가 벨고로드시에서 폭발했다”며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무인기가 도로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1명이 뇌진탕 의심 증세로 입원하는 등 2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은 밝혔다.
러시아 측의 이 같은 주장에 우크라이나 정부는 공식적으로 공격 개입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