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스위스와 맞닿아 있는 프랑스 남부 도시, 안시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
현지 시각 8일 오전 프랑스 남부 안시의 한 공원에서 묻지 마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
공원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어린이 4명과 성인 2명이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다쳤다.
성인 1명을 제외한 5명 모두 심각한 상태라고 현지 검찰은 밝혔다.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은 생후 22개월과 2살, 3살로 이 가운데 2명은 네덜란드와 영국 국적의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모차에 타고 있던 유아까지 끔찍한 피해를 입었다.
용의자는 시리아 국적의 32살 남성으로 2013년 스웨덴에 입국해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해 프랑스에 망명을 신청했다가 최근 거부 통보를 받았다.
용의자는 망명 신청 당시, 자신을 시리아 출신의 기독교인이라고 밝혔고, 범행 당시엔 영어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라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검찰은 용의자에게 살인 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아직 범행 동기는 파악하지 못했는데, 테러와 연관성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