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연계 ‘AI 교육’ 추진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초·중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주시가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주관한다.먼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AI 영재 심화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당초 20명 규모로 계획됐으나, 국가 차원의 AI 인재 양성 기...
▲ 사진=좋은땅출판사좋은땅출판사가 ‘노인은 아름다운 이름이다’를 펴냈다.
이 책은 지진태 시인의 단독 첫 시집이다. 총 49편의 시가 수록된 해당 시집은 오랜 세월의 정취가 밴 희로애락과 그 세월만큼 다시 미래로 나아갈 희망까지 품은 문장들로 이뤄져 있다.
시류에 빨려 들어가는 시간을 건너와
이제, 그 카오스 숲을 나와
밖에서 숲을 바라보는 세월에 서 있는
아름다운 이름, 노인
- ‘서문’ 부분
지진태 시인은 ‘노인’이란 단어를, 겪어내지 못한 자는 절대 찾아낼 수 없는 그 의미를 작가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간다.
인용에서 문구(서문)를 보면, “카오스 숲”이 지나온 세월인 듯하고, 그 숲을 바라보며 서 있는 사람이 “노인”이다. 그 “노인”에 대해 시인은 말한다. 아름답다고.
왜 아름다움인가. 표제작이자 연작인 ‘노인은 아름다운 이름이다 1~3’의 흐름을 살피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긴 강을/ 건너온” 이름이며, “감사한 여운이/ 길게 흐르는” 이름이자, “밝은 어느 날을 가는” 이름, ‘노인’. 지나온 과거, 흐르는 현재, 그리고 나아갈 미래까지 다채롭게 표현한 ‘노인’이란 단어는 노인이 아름다움이란 수식과 딱 알맞다.
세월의 빠른 흐름을 KTX에 비유해 재미있게 풀어낸 ‘KTX’부터 먼저 떠나간 친구에게 “대체 인생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묻고 있는 ‘아뿔싸’까지, 이 다채로운 정서와 감각은 시집에서 관통되고 있는 ‘노인’이란 주제를 더 흥미롭게 채운다.
‘노인’이란 단어를 지진태 시인만의 다양하고 섬세한 언어로 정의한 이 책은 노년 세대뿐만 아닌, 앞으로 그 세대로 당도할 젊은 세대에까지 큰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다.
노인은 아름다운 이름이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