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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경기여성인물 재조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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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06-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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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2001년 조사 발굴한 여성인물
경기도는 지난 2000년부터 2001년에 걸쳐 조사 발굴한 역사적 경기 여성인물 중 일반대중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근대 시기의 여성인물 15∼20여명을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시대순과 유형별로 구분해 책자 4천 여부를 제작·배부 재조명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의 특색은 1차, 2차 작업 성과분이 문헌자료에만 의존한 점이 없지 않아 이번에는 수록인물(집단)의 활동무대를 현지 조사하고 다양한 현장자료와 구술자료 수집 등을 통해 생생한 현장감이 더 하도록 보완해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기 발굴한 인물 중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인 최용신을 집중 조명하기 위한 학술 심포지움을 가질 계획이며, 2001년에는 명성황후를 대상으로 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뮤지컬 및 여성국극을 공연한 바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2000년도부터 도내에서 출생·성장 또는 생활했거나 유택이 있는 역사적 여성인물 60여명을 조사·발굴한 바 있다.
도는 지난해에 기 조사·발굴한 인물 중에서 문헌에 많이 실린 인물과 지역주민에게 널리 전해져 온 명성황후 등 여성인물 15명(별첨)을 대상으로 활동상황을 기록한 책자 4천부를 제작 여성관련 기관, 전국공공 도서관, 초·중등학교 등 1천500여 기관에 배부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도는 우리나라의 역사적 중심 무대로써 후세에 기릴 여성인물이 많이 배출되었으며 지금도 사회 각계각층에서 끊임없는 활동을 통해 여성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으나, 과거 남녀의 구분이 엄격했던 남성중심의 문화로 인해 공적영역에서 배제되어 온 여성들의 삶이 역사속에서도 소외되고 기록화가 미흡 경기여성인물 조사·발굴로 재조명에 나서게 됐다고 했다.
<고영택 기자> goo@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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