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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의 자존심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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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06-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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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원 화성시제2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조전철 후보는 "토목 건축 법률 등 여러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JC와 연합청년회(연청)활동을 통해 조직운영경험을 쌓았고 지도력을 키웠다", "100수를 내다볼 수 있는 나만이 화성시민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다음은 기자와의 일문일답
-조후보의 출마가 금종례 후보를 돕기 위한 것으로 비춰지는데, 사실인가?
=(개탄하며) 결코 그렇지 않다. 내가 왜 금종례 후보를 돕겠는가? 일부 세력이 나를 비화하려는 것이다.
-그렇다면 갑자기 출마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갑자기 출마한 것은 아니다. 고시생같은 마음으로 묵묵히 20년을 준비했다. 화성시민이 자격도 없는 금종례(한나라당) 후보와 김한종(민주당) 후보에게 대표명찰을 달아주는 것을 지켜볼 수 없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
-공천은 왜 못받았나?
=당내 기여도가 저조하게 평가된 것으로 알고 있다.
-(공천탈락으로 인해) 지구당에 대한 불만은 없는가?
=도로개통하면 장님이 먼저 지나간다. 나는 당을 위해 7년간 도로공사해서 길을 닦았는데 3일 공사한 김한종 후보가 먼저 갔다. 실망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정당을 떠나 소신있는 정책을 펼 수 있으므로 공천에 대한 불만은 없다.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삼겠다.
-김후보에 대한 불만은?
=입후보에 대해서도 사적인 감정은 없다.
-다른 후보들보다 뒤늦게 출발하고도 선거운동이 부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유는?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 되겠는가.
-무슨 뜻인가?
=자격도 없는 후보자들이 앞에 나와서 노력해봐야 아무소용 없다. 결과가 말해주겠지만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나는 준비된 후보다. 또한 내 주변에는 사람이 많다. 그들은 소리없이 나를 돕는다. 내가 당선된다면 내가 택한 선거운동은 선거문화에 있어 대혁명을 이루게 될 것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충실하겠다. 화성시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
경기도의회 화성시 제2선거구 민주당 김한종 후보 인터뷰(전화통화)
-자민련 탈당후 3일만의 민주당 공천이 의아스럽다. 해명해보라.
=할 말 없다.(전화 끊음)
경기도의회 화성시 제2선거구 한나라당 금옥례 후보 인터뷰(전화통화)
-조후보의 출마가 금후보를 돕기 위한 것으로 비춰지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럴리 없다.
-조후보가 합동유세에서 금후보의 도덕성에 대해 문제삼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조후보와 나는 예전부터 민간기동순찰대 위원으로서 알고 지내던 사이다. 원래 선거때는 상대후보에 대해 공격적으로 나오지 않는가.
<특별취재반> krnews21@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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