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 총리 만난 후진타오 주석 “평화체제 긴밀 협조”
  • 특별취재부
  • 등록 2007-12-13 09:35:00

기사수정
  • 양국 실질협력 강화하기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11일 향후 한반도 평화체제와 동북아 다자안보체제 추진에 동의한다며 이 과정에서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후 주석은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예방을 받고 40분간 양국 실질협력관계와 북핵문제 등 주요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국무총리실이 전했다. 후 주석은 “6자회담에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한 뒤 “비핵화 진전에 따른 상응조치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참여정부 출범이후 한·중관계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전면적 협력 동방자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한 후 향후 양국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동북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되어 나가기를 희망했다. 한 총리는 자유무역협정과 관련, “한·중 FTA 추진이 양국에 모두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산·관·학 공동연구를 통해 양국이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 준비의 순조로운 진행을 축하했으며, 후 주석은 ‘2012 여수 엑스포’ 유치를 축하하고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한 총리는 후 주석 예방에 앞서 우방궈(吳邦國)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면담하고, 한·중 양국관계 현황, 의회간 교류협력 강화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양국이 1992년 수교이래 모든 분야에서 빠른 발전을 이루어나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북핵 문제 등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희망했다. 이에 우 위원장은 양국 간 의회 및 정당 차원에서의 교류와 협력이 양국관계 발전 촉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 나가기를 기대했다. 한편 한 총리는 이날 저녁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 대표들을 초청 만찬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한 총리는 중국 진출 우리 기업들이 한·중간 교류·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기업들이 앞으로도 중국의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해 철저한 사전준비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로 대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