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참여자 기본교육 실시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 10일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6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기본교육을 진행했다.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와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서천군에서는 일반형 37명, 복지일자리 78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2명 등 총 115명이 참여하고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재차 검찰에 출석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 대표는 오늘(12일) 오후 1시 반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에 제3자 뇌물 혐의 등을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출석했다.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이 대표는 "오늘은 대북송금에 제가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는지 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년 동안 변호사비 대납, 스마트팜 (사업비) 대납, 방북비 대납, 주제를 바꿔가면서 1개 검찰청 규모의 인력을 검사 수십 명, 수사관 수백 명을 동원해 수백 번 압수수색하고 수백 명 조사했지만 증거라고는 단 한 개도 찾지 못했다"며 "그 이유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북한에 방문해서 사진 한 장 찍어보겠다고 생면부지의 얼굴도 모르는 조폭, 불법 사채업자 출신의 부패 기업가에게 100억 원이나 되는 돈을 북한에 대신 내달라고 하는 중대범죄를 저지를만큼 제가 어리석지 않다"고도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저를 아무리 불러서 범죄자인 것처럼 만들어보려고 해도 없는 사실이 만들어질 수는 없다"며 "국민과 역사가 판단하고 심판할 것"이라고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
이어 이 대표는 현 정부에 대해서도 "우리 국민들께서 겪고 계시는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챙기고, 아시아의 발칸으로 변해가는 이 한반도의 평화 위기를 방치하지 말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더 주력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도 전했다.
'대북송금 관련 공문에 도지사로서 결재한 사실이 맞냐'는 질문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조사를 받는 건 지난 9일 이후 사흘 만이다.
지난 9일 이 대표는 검찰 조사를 받다가 검찰이 조사를 일부러 지연시키고 있다고 항의한 뒤, 조서에 날인하지 않고 귀가했다.
이에 검찰은 이 대표가 구체적 설명을 하지 않고 장황하게만 답했다며, 오늘 재차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이 대표가 오늘로 13일째 단식 중인 점을 고려해, 수원지검 측은 "주요 혐의에 관한 핵심적인 사실관계를 중심으로 최대한 신속히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또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의료진과 의료시설에 대한 사전 협의도 마쳤다고 검찰은 전했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2019년 이화영 당시 경기도 평화부지사 요청으로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사업비와 이 대표의 방북 비용 등 모두 8백만 달러를 북한에 대납했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당시 이 대표가 관련 내용을 승인하거나 보고하는 등 관여했다고 보고 이 대표에 대한 수사를 벌여 왔다.
검찰은 이 대표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한데 묶어 서울중앙지검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 대표의 검찰 조사는 올해 들어 여섯 번째로, 앞서 이 대표는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과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 백현동 특혜 의혹 등으로도 네 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