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주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사업비 총 6,020만 원을 투입해 주택 철거 12동 및 비주택 철거 1동, 주택 지붕개량 2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비주택) 소유자로, 비주택의 경우 창고나 축사,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사제의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을 공식 승인했다.
교황청은 현지 시각 18일 '간청하는 믿음'이라는 제목의 선언문에서 교황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교회 미사나 정규 의식 중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은 안 된다고 못 박았지만, 그동안 동성 결혼을 배제해 온 가톨릭 교회의 전통을 뒤집는 결정이다.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이번 결정에 대해 "하느님이 모든 이를 환영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선언이 이성 간 혼인 성사와 혼동될 수 있는 예배 의식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전통적 교리를 수정하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결혼은 이성 간에만 성립한다는 기존 교리의 핵심은 흔들지 않으면서도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 자체는 가능하도록 한 시도인 셈이다.
앞서 교황은 이성 간의 결혼과 혼동되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 아래 동성 결합을 축복할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선출된 이후 가톨릭 교회가 성 소수자를 배척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달엔 성전환자도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세례 성사를 받을 수 있다는 교황청 교리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이번 교리 선언이 보수적 가톨릭계 비판과 반대에 부딪힐 수밖에 없을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