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26년 ‘붉은말의 해’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추진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말의 해’를 맞아 1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5주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담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담양 딸기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먼저, 새해 기부 ...

최근 적잖은 음식점과 숙박 업소들이 직원이 없어 손님을 돌려 보낼 정도로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 채용을 확대했지만, 아직 현장엔 그 효과가 미치지 못하고 있다.
사장이 직접 파를 썰고 마늘은 자동 절단기로 손질한다.
주문이 들어온 갈비는 주방에서 한꺼번에 구워 나간다.
이 음식점은 33년 동안 손님상에서 직원이 갈비를 구워주던 서비스를 지난해 10월 중단했다.
10명이던 직원이 4명으로 줄 만큼 사람 구하기가 어려워서다.
[김계수/음식점 사장 : "손님이 많아도 다 받지를 수용도 못 했어요. 왜? 일하는 사람이 부족하기 때문에. 음식점에 고용 창출이 보통 70대예요."]
음식점 업종 구인-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직업소개소, 구직자 부족으로 알선 건수가 3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변숙/직업소개소 상담사 : "구직자 수가 한계가 있고 구인하시는 분들이 많게 되면 알선이 안 되는 경우가 많죠."]
숙박업 상황은 이보다 심각하다.
청소 업무를 담당하던 중국 동포들이 다른 업종으로 빠져나가면서 업주가 직접 청소를 한다.
그마저 안 되는 날은 하루하루 인력 메우기에 나서야 합니다.
[이관철/숙박업소 사장 : "(사람 없는 날에는) 파출부를 불러서 당일 (일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의도치 않게 불법적으로 다른 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는 게 현실이고요."]
음식 숙박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올해 외국인 근로자 채용 범위를 늘렸지만, 본격적인 입국까지는 6개월 정도 더 걸린다.
업계가 보릿고개 같은 구인난을 겪는 이유다.
내국인 충원은 불가능에 가깝다.
KBS가 지역별 고용조사를 바탕으로 업종별 평균 임금을 분석해보니, 음식 숙박업 종사자의 월 평균 임금은 약 184만 원, 전체 업종 중 가장 적다.
외국 인력이 들어오면 구인난은 숨통이 트이겠지만 임금 수준이 오르지 않으면서 숙박 음식점업에서 내국인 비중은 더 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