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에서 부친 마른 오징어 한 봉지.
딱 붙은 두 마리 오징어 사이에서 비닐에 싸인 하얀 가루가 나온다.
마약 케타민이다.
폴란드에서 온 소포.
사탕 껍질 안에 알약이 들어있다.
클럽에서 많이 돈다는 마약, 일명 엑스터시로 알려진 MDMA이다.
귀여운 동물 그림 상자에 담긴 시리얼에서도, 로션 통 속에서도 마약이 나온다.
이렇게 국제우편에 소규모로 숨기는 수법은 올해 상반기에 28% 급증했다.
이에 따라 마약 밀수 적발 중량은 줄어들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11%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만 360여 건, 하루에 2건 적발되는 수준이다.
종류별로 보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통되는 신종마약은 물론이고 필로폰, 코카인도 적발량이 증가했다.
관세청은 단속 인력을 늘리고, 장비를 고도화하는 등 마약 단속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란, 지하 무기 터널 공개…드론·미사일 전력 과시
드론 수백 대가 줄지어 정렬돼 있고, 발사대 차량에는 넉 대씩 미사일이 탑재돼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공개한 지하 무기 터널 모습이다. 삼각형 날개가 달린 드론은 자폭형 무인기 ‘샤헤드 136’으로 추정되며, 이번 전쟁에서 이란의 핵심 공격 수단으로 평가된다. 비밀 무기고 공개는 전력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란 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