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직도 끝나지 않은 시련
  • 뉴스21
  • 등록 2003-01-27 00:00:00

기사수정
  • 힘없는 농민 방치, 행정당국 손 놓나?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에 거주하는 김석임(66세)씨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누려야 하는 존엄한 인격임에도 불구하고 행정당국과 싸우며 수년간 몸부림을 치고 있다.
과거에는 가정우환으로 남편이 정신질환을 앓아 고통을 감수하며 어쩔 수 없이 남편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킬 수밖에 없었던 적이 있었던 김씨는 혼자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애를 썼지만 주위 환경은 따라주지 않았다.
마을사람들은 남의 가정문제에까지 개입하여 폐륜으로 몰아갔고 그때부터 주민들과도 왕래가 단절, 외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김씨는 평생동안 그곳에서 목장만을 해온 한적한 시골의 농부일 뿐인데도 김씨를 도와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행정기관에서도 주위의 모든 목장들에 대해서 비가림 시설(가건물)을 설치해 줄 때에도 유독 김씨의 목장만 남겨놓았다.
또한 김씨의 밭이었던 땅(296-2번지)이 국가 하천으로 바뀌었고 그 사실이 입증되었음에도 행정당국에서는 이를 인정치 않고 있어 더욱 짙은 의혹을 풍긴다.
수년간 고소를 당해온 김석임씨 무슨 힘이 있어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었겠는가?
오히려 현재 김씨가 처한 상황에 대해 행정당국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 채 끝나지 않은 탄압으로 한 노인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정확한 근거와 물증을 제시해도 무시만 당하는 김씨는 행정당국의 도움 없이 가축의 분을 유출시키면서 목장업을 계속 해야만 하는가?
형질변경신청 신고제까지도 외면당한 채 고소와 벌금부과만을 교부 당하고 있는 현실이 옳은 일인지 행정당국의 판단이 의심스럽다.
행정당국에서는 힘없고 소외당하는 농민을 위해 적절한 대책과 해법으로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기 만을 바란다.
김씨의 바램은 60년간 살아온 땅에서 국가하천 오염방지와 지역주민들에게 냄새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비가림 시설을 원하고 있으며 국가하천으로 바뀐 김씨의 땅을 보상해 주는 것과 10여년간 개간해온 3만평의 땅에 대한 대책이다.
행정당국은 다시한번 무엇이 옳은 행정인지 깊이 생각해야 하며 예전부터 관행이 되어온 한 시민을 매도하는 행위는 이제는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할 것이다.
김윤석 기자 kimys@krnews21.co.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3.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4.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5.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6.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7.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