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 ‘보령머드축제’, ‘로컬100’ 선정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으로, 박물관, 문화서점, 전통시장 등 문화공간부터 지역축제, 공연, 체험형 콘텐츠, 지역 브랜드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우리나라 최초의 식물분류학자, 하은 정태현 선생.
구한말부터 해방 이후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수천 점의 식물 표본을 채집하고, 첫 한글 식물도감을 편찬했다.
선생이 발견했던 신종 식물 '민생열귀나무'이다.
그런데 학명에 일본식 이름이 적혀있다.
선생이 일제강점기 창씨개명으로 '가와모토 다이겐'이라는 이름을 써야 했기 때문다.
이 때문에 선생이 발견한 신종 식물 상당수는 오랜 시간 일본 학자의 업적으로 여겨져 왔다.
국립수목원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생이 발견한 신종 식물의 이름 되찾기에 나섰다.
민생열귀나무의 경우 학명에 선생의 우리말 이름을 담은 데 이어, 국제적으로 공인도 받았다.
국립수목원은 자료가 축적되는 대로 추가로 학명 변경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일제강점기에 해외로 반출됐던 한반도 자생식물 15종을 한 세기 만에 되찾아오는 등 우리 식물 되찾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