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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5년 인구감소 대응 및 청년지원 종합전략 마련
  • 조기환
  • 등록 2025-08-21 10: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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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 전략·11대 추진과제·60개 사업에 2,407억 원 투입


▲ 사진=제주시

 제주시는 인구감소 대응과 청년 지원 강화를 위해 총 60개 사업에 2,407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 제주시는 지난 7월 하반기 인사에서 ‘인구청년통계팀’을 신설하고, 부서별로 개별 추진하고 있던 인구·청년 관련 사업을 하나의 종합전략으로 통합하여 3대 전략·11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목표는 ‘모두가 행복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제주시’다.


 ❍ 이번 계획은 도에서 수립한 ‘제2차 인구정책 종합계획(2025~2029)’, ‘2025년 제주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 2025년 7월 말 기준 제주시 인구는 50만 3,886명이며, 2024년 한 해 순유입 인구는 전년 대비 3,182명 감소했다.


 ❍ 특히 원도심과 읍면 지역의 인구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합계출산율은 0.84명(‘24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16.8%에 달한다.


 ❍ 청년(19세~39세)인구는 2020년 13만 2,180명(전체 인구의 26.8%)에서 2024년 11만 8,467명(24.3%)으로 줄어 인구 구조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 이에 따라 제주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강화, ▲원도심 및 읍면지역 활력 제고, ▲청년 유입 활성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❶ 우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저출생 대응, ▲고령인구의 경쟁력 강화, ▲1인가구·다문화가정 지원에 중점을 둔 3개 과제(29개 세부사업)를 선정했으며, 사업비는 2,207억 원 규모다.


  - 임신·출산·육아 단계별 지원과 노인 일자리 확대, 증가하는 1인 가구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촘촘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립 및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복지과에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했다.


 ❷ 원도심 및 읍면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상권활성화 사업, ▲도시재생 및 빈집 정비사업, ▲지역 워케이션·런케이션 활성화 사업 3개 과제(11개 세부사업)를 선정하였으며, 사업비 규모는 91억 원이다.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특성에 맞춘 워케이션·런케이션 프로그램,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❸ 청년 유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지원책도 다각화한다. 청년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5개 과제(20개 세부사업)를 선정하였으며, 사업비는 109억 원 규모다. 청년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등 분야별 지원과 함께, 2025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로컬브랜드 창출 사업, ▲한국산업단지공단 구좌·금능 농공단지 아름다운 거리(청년 친화형 거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2025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사업으로 도외 거주 청년 대상의 ▲‘청년드림, 제주愛올레(olle)’한달살이 거주비 지원도 시행한다.


 ❍ 이와 함께, 경제소상공인과에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과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을 전담하는‘로컬브랜드팀’도 지난 하반기 인사에 신설했다.


 

 제주시는 단기 계획에 그치지 않고, 읍면동 단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전략으로 확장해 나가는 한편, 관계부서 의견 수렴을 통해 2026년도 예산 반영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 강기종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계획에는 현재 제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을 담았다”며 “도정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매년 사업별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인구감소 대응과 청년지원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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