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제 해킹조직이 SKT 고객 데이터를 판매한다며 해킹 주잔...SKT "사실무근"
  • 김만석
  • 등록 2025-09-17 10:57:18

기사수정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국제 해킹조직이 SKT 고객 데이터를 판매한다며 해킹을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SKT가 사실무근이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SKT는 오늘(16일) “해커가 다크웹(텔레그램)에 올린 샘플데이터, 웹사이트 캡처 화면, FTP 화면 등을 분석한 결과 당사에 존재하지 않는 웹사이트를 올리는 등 주장한 모든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해커가 주장하는 100GB의 데이터 역시 유출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SKT는 이에 따라 해당 주장에 대한 증빙 자료 등과 함께 경찰에 해킹 조직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앞서 국제 해킹조직 ‘스캐터드 랩서스$’(Scattered Lapsus$)는 어제(15일) 텔레그램 채널에서 SKT 고객 데이터 100GB 분량의 샘플을 1만 달러(약 천3백86만 원)에 판매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 조직은 해당 데이터에 SKT 고객 ID와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가입일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하루 뒤인 오늘은 SKT 내부 프로그램의 소스코드를 25만 달러, 우리 돈 3억 4천만 원에 판매한다는 내용을 추가로 올렸다.

이 해킹 조직은 그러면서 SKT 측이 협상에 임하지 않으면 2천700만 명 규모의 고객 데이터와 관리자 접근 권한을 모두 공개하겠다며, 문자 메시지(SMS) 가로채기, 실시간 전화 위치 추적 등 다른 통신사들을 공격할 수 있는 도구도 판매하겠다고 주장했다.

SKT는 이에 대해 고객 데이터뿐 아니라 소스코드 해킹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해커 집단이 일부 공개한 자료를 보면 SKT가 애초에 운영한 적이 없는 페이지거나, SKT가 활용하는 방식이 아닌 자료들”이라고 반박했다.

또 ‘티맵’ 관련 키워드를 나열하기도 했는데, 티맵 측은 “다크웹에 올라왔던 내부 단말기 테스트 내용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며 내부 시스템 확인 결과 침입이나 유출 피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해당 조직의 주장에 대해 SKT 측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는 침해사고로 인해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SKT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사실 관계를 빠르게 확인하고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3.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4. 문남초 교통안전 캠페인 연수경찰서(서장 배석환)는 11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문남초등학교 정‧후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해 연수 모범운전자회, 연수 녹색어머니회 ...
  5. 동구‘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사업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진화신경외과의원(원장 최진화)과 ‘협업형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6.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교육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동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진희)는 3월 13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의 보육 교직원 150명 대상으로 ‘힐링과 충전’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바울 소장(동그라미 유아심리 연구소)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최바울 소장은 유아 교육기관 ...
  7. 울주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3일 오문완 울주군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울주군 인권위원회는‘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