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이스라엘 생존 인질 20명이 현지 시각 오늘 아침 석방된다.
이들 인질은 가자지구에서 국제적십자를 통해 이스라엘군에 인계된 뒤 가족들을 만나게 된다.
사망한 인질 28명도 이날 정오까지 넘기기로 돼 있지만 인도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세계를 놀라게 한 승리를 이뤘다"며 가자 전쟁 승리를 추켜세우면서도 "군사 작전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생존 인질 20명이 이스라엘에 인계되는 시점에 팔레스타인 수감자 약 2천 명도 석방된다.
지난 8일 합의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에 따라 가자지구 휴전 합의 1단계가 지난 10일 정오 발효됐다.
1단계 휴전이 마무리되면 2단계에서는 하마스의 무장해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에 이어 과도 정부가 들어선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질과 수감자 교환에 맞춰 이스라엘을 방문해 의회에서 연설을 한다.
곧이어 이집트로 건너가 가자 전쟁 종식을 위한 가자 평화 회의에 참석한다.
평화 회의에는 영국, 프랑스 등 유럽권 국가와 카타르, 튀르키예 등 아랍권 국가가 참여한다.